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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운영 정상화·의대 정원 현실화해야
입력 2019.08.22 (21:46) 충주
[앵커멘트]

충북의 의료 실태와 과제를 살펴보는
기획 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건국대가
충주 캠퍼스 소속으로 개설한
의학전문대학원을
서울에서 편법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역 의대 정원 확보를 위해
정상 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각종 건강지표에서
낙제점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충청북도.

뒤늦게
공공보건의료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용호/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인터뷰]
"공공보건의료 로드맵을 작성하고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 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서…."

특히, 의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에 배정된 의대 정원부터
정상화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관련 법령 등을 위반한 채
편법 운영되고 있는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정원을
충북으로 환원시키겠다는 겁니다.

안창복/ 충청북도 청년정책담당관[인터뷰]
"학칙에 명확하게 충주에 의전원 캠퍼스를 두게 돼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는 사항이고요."

이 같은 움직임에 지역 정치권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인터뷰]
"정부가 당초에 주장했던 지방 의료진의 육성과 지역 의료 혜택과는 100% 어긋나는 거죠. 건국대학교 재단이 사기를 친 거예요."

동시에 보건복지부가
14년 동안 유지한 의대 정원수를 늘리고,
이를 충북에 우선 배정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종배/ 국회의원[인터뷰]
"전체 의대 정원수를 늘리고 그 늘린 정원을 충청북도에 우선 배정하는 그런 노력을 두 트랙으로…."

이제라도 반토막 난
의대 정원을 현실화해
열악한 충북의 의료 현실을 개선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 편법 운영 정상화·의대 정원 현실화해야
    • 입력 2019-08-22 21:46:58
    충주
[앵커멘트]

충북의 의료 실태와 과제를 살펴보는
기획 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건국대가
충주 캠퍼스 소속으로 개설한
의학전문대학원을
서울에서 편법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역 의대 정원 확보를 위해
정상 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각종 건강지표에서
낙제점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충청북도.

뒤늦게
공공보건의료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용호/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인터뷰]
"공공보건의료 로드맵을 작성하고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 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서…."

특히, 의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에 배정된 의대 정원부터
정상화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관련 법령 등을 위반한 채
편법 운영되고 있는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정원을
충북으로 환원시키겠다는 겁니다.

안창복/ 충청북도 청년정책담당관[인터뷰]
"학칙에 명확하게 충주에 의전원 캠퍼스를 두게 돼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는 사항이고요."

이 같은 움직임에 지역 정치권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인터뷰]
"정부가 당초에 주장했던 지방 의료진의 육성과 지역 의료 혜택과는 100% 어긋나는 거죠. 건국대학교 재단이 사기를 친 거예요."

동시에 보건복지부가
14년 동안 유지한 의대 정원수를 늘리고,
이를 충북에 우선 배정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종배/ 국회의원[인터뷰]
"전체 의대 정원수를 늘리고 그 늘린 정원을 충청북도에 우선 배정하는 그런 노력을 두 트랙으로…."

이제라도 반토막 난
의대 정원을 현실화해
열악한 충북의 의료 현실을 개선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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