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낙포부두 리뉴얼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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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로
그동안 폐쇄 우려가 제기돼 왔던
여수 낙포 부두
리뉴얼 사업 추진이
확정됐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잔교식 부두 3선석이
신축됩니다.
윤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수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지 6년만입니다.
2013년 정밀 안전 점검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시설 폐쇄까지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부두 관계자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최영호 여수탱크터미널 공장장>
앞으로 부두 공사가 순조롭게 완료가 되면
안전한 환경에서 부두 근무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에 기초 조사 용역을 하고
오는 2022년 착공할 계획입니다.
천6백억 원을 들여
3만톤 급 1선석과 5만톤 급 부두
2선석을 2025년까지 신축하겠다는
겁니다.
<황윤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 개발담당>
내년 3월에 기초 용역을 실시하고 21년에 턴키 사업을 발주해서
22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지난 1974년 정부가 건설해
반 세기에 가까운 기간 여수산단의
석유화학 원료를 반입해온
낙포 부두...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업 규모가 축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대대적인 개보수로
여수산단의 안정적 원료 반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반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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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낙포부두 리뉴얼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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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2 21:48:08
- 수정2019-08-23 00:45:27
<황윤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 개발담당> 내년 3월에 기초 용역을 실시하고 21년에 턴키 사업을 발주해서 22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지난 1974년 정부가 건설해 반 세기에 가까운 기간 여수산단의 석유화학 원료를 반입해온 낙포 부두...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업 규모가 축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대대적인 개보수로 여수산단의 안정적 원료 반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반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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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성 기자 y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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