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동물영화제 오늘부터 닷새 간 열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오늘부터 닷새 동안 순천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영화제에선 '해피 애니멀스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간과 동물, 자연의 공존을 다룬
영화 71편이 무료로 상영됩니다.
개막작으로는
댐 건설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주민들의 저항을 그린
미국 브리튼 카유에트 감독의
'푸른 심장'이 선정됐으며
오늘 저녁 개막식에서 상영됩니다.
이번 영화제는
지금까지 동물에 한정됐던 주제를
환경과 생태까지 대폭 확대했으며
단편 경쟁부문을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