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야구 에이스 김라경, 강호 미국에 위력적인 투구
입력 2019.08.22 (21:47)
수정 2019.08.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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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재 야구 소녀'로 불렸던 김라경이 110km대 빠른 공을 선보이며 국가대표팀 에이스다운 기량을 뽐냈습니다.
김라경은 오늘 개막한 국제야구대회에서 강호 미국을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정상급 미국 타자들을 연거푸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김라경.
4년 전 2회 대회 때 선발 등판했던 천재 야구소녀 김라경이 돌아왔습니다.
14살 소녀에서 대학생으로 성장한 김라경.
마운드에서는 에이스다운 노련미가 느껴졌습니다.
김라경의 최고 구속은 113km.
낙차 큰 커브에 이어 빠른 직구로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수싸움도 달라진 모습입니다.
[김라경/여자 야구 국가대표 : "그 때는 스피드로만 승부하고 전혀 기술적으로 잘 몰랐기 때문에 그때보다 지금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교과서같은 번트 수비는 물론이고 위기 때마다 두 번이나 견제로 주자를 잡아내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타선 침묵으로 아쉽게 지기는 했지만 우승 후보인 미국을 상대로 6이닝 동안 3실점 호투했습니다.
[로빈 월러스/미국팀 감독 : "정말 훌륭한 투수였습니다. 커브볼은 물론이고 직구 제구력이 너무나 뛰어났습니다."]
김라경은 지난해 야구 월드컵에서 주무기인 빠른 공을 앞세워 삼진쇼를 펼치는 등 세계 정상급 기량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8개팀, 170여명이 참가해 닷새간 열전을 펼칩니다.
에이스 김라경을 앞세운 우리 대표팀은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천재 야구 소녀'로 불렸던 김라경이 110km대 빠른 공을 선보이며 국가대표팀 에이스다운 기량을 뽐냈습니다.
김라경은 오늘 개막한 국제야구대회에서 강호 미국을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정상급 미국 타자들을 연거푸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김라경.
4년 전 2회 대회 때 선발 등판했던 천재 야구소녀 김라경이 돌아왔습니다.
14살 소녀에서 대학생으로 성장한 김라경.
마운드에서는 에이스다운 노련미가 느껴졌습니다.
김라경의 최고 구속은 113km.
낙차 큰 커브에 이어 빠른 직구로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수싸움도 달라진 모습입니다.
[김라경/여자 야구 국가대표 : "그 때는 스피드로만 승부하고 전혀 기술적으로 잘 몰랐기 때문에 그때보다 지금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교과서같은 번트 수비는 물론이고 위기 때마다 두 번이나 견제로 주자를 잡아내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타선 침묵으로 아쉽게 지기는 했지만 우승 후보인 미국을 상대로 6이닝 동안 3실점 호투했습니다.
[로빈 월러스/미국팀 감독 : "정말 훌륭한 투수였습니다. 커브볼은 물론이고 직구 제구력이 너무나 뛰어났습니다."]
김라경은 지난해 야구 월드컵에서 주무기인 빠른 공을 앞세워 삼진쇼를 펼치는 등 세계 정상급 기량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8개팀, 170여명이 참가해 닷새간 열전을 펼칩니다.
에이스 김라경을 앞세운 우리 대표팀은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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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야구 에이스 김라경, 강호 미국에 위력적인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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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8-22 21:55:31
[앵커]
'천재 야구 소녀'로 불렸던 김라경이 110km대 빠른 공을 선보이며 국가대표팀 에이스다운 기량을 뽐냈습니다.
김라경은 오늘 개막한 국제야구대회에서 강호 미국을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정상급 미국 타자들을 연거푸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김라경.
4년 전 2회 대회 때 선발 등판했던 천재 야구소녀 김라경이 돌아왔습니다.
14살 소녀에서 대학생으로 성장한 김라경.
마운드에서는 에이스다운 노련미가 느껴졌습니다.
김라경의 최고 구속은 113km.
낙차 큰 커브에 이어 빠른 직구로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수싸움도 달라진 모습입니다.
[김라경/여자 야구 국가대표 : "그 때는 스피드로만 승부하고 전혀 기술적으로 잘 몰랐기 때문에 그때보다 지금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교과서같은 번트 수비는 물론이고 위기 때마다 두 번이나 견제로 주자를 잡아내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타선 침묵으로 아쉽게 지기는 했지만 우승 후보인 미국을 상대로 6이닝 동안 3실점 호투했습니다.
[로빈 월러스/미국팀 감독 : "정말 훌륭한 투수였습니다. 커브볼은 물론이고 직구 제구력이 너무나 뛰어났습니다."]
김라경은 지난해 야구 월드컵에서 주무기인 빠른 공을 앞세워 삼진쇼를 펼치는 등 세계 정상급 기량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8개팀, 170여명이 참가해 닷새간 열전을 펼칩니다.
에이스 김라경을 앞세운 우리 대표팀은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천재 야구 소녀'로 불렸던 김라경이 110km대 빠른 공을 선보이며 국가대표팀 에이스다운 기량을 뽐냈습니다.
김라경은 오늘 개막한 국제야구대회에서 강호 미국을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정상급 미국 타자들을 연거푸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김라경.
4년 전 2회 대회 때 선발 등판했던 천재 야구소녀 김라경이 돌아왔습니다.
14살 소녀에서 대학생으로 성장한 김라경.
마운드에서는 에이스다운 노련미가 느껴졌습니다.
김라경의 최고 구속은 113km.
낙차 큰 커브에 이어 빠른 직구로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수싸움도 달라진 모습입니다.
[김라경/여자 야구 국가대표 : "그 때는 스피드로만 승부하고 전혀 기술적으로 잘 몰랐기 때문에 그때보다 지금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교과서같은 번트 수비는 물론이고 위기 때마다 두 번이나 견제로 주자를 잡아내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타선 침묵으로 아쉽게 지기는 했지만 우승 후보인 미국을 상대로 6이닝 동안 3실점 호투했습니다.
[로빈 월러스/미국팀 감독 : "정말 훌륭한 투수였습니다. 커브볼은 물론이고 직구 제구력이 너무나 뛰어났습니다."]
김라경은 지난해 야구 월드컵에서 주무기인 빠른 공을 앞세워 삼진쇼를 펼치는 등 세계 정상급 기량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8개팀, 170여명이 참가해 닷새간 열전을 펼칩니다.
에이스 김라경을 앞세운 우리 대표팀은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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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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