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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2030 여성 지역 떠난다
입력 2019.08.22 (21:49) 수정 2019.08.23 (00:33) 뉴스9(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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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경북지역의
20대와 30대 여성들 상당수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지역을 떠나고 있습니다.
젊은 여성 인구의 유출은
지역 인구 감소와 직결되기 때문에
이들을 붙잡을 수 있는
지원책과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김지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학이 한창이지만
취업을 앞둔 학생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시험과 면접 등을 준비하느라
하루가 짧을 정돕니다.

이 같은 노력에도
지역에서 만족할만한 일자리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구의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는
0.49명, 경북도 0.52명으로
구직자 2명 가운데 1명은
일자리가 없는 겁니다.

특히 여성 일자리는
더욱 구하기 어려워 지역을
떠나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정소현/대학생
"서울에 살게 되면 복지나 조건이 좋은 회사들이 많기 때문에 대구보다는 서울로 올라가서 취업하려고…."

이처럼 최근 3년 동안
대구, 경북 지역에서
수도권과 중부권으로 빠져나간
2, 30대 여성은
2만 4천여 명에 이릅니다.

특히 경북 지역 여성의
유출 규모는 1만 8천여 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문제는 이들의 이탈이
단순한 인구 유출만이 아니라
결혼과 출산에도 영향을 끼쳐
향후 지역 인구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2~30대 여성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애별 맞춤 고용과
각종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조태진/한국은행 대경본부 경제조사팀장
"20대에는 양질의 일자리, 30대와 40대는 일과 가정이 병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50대는 일의 질을 높이는 그런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구절벽시대에
2~30대 여성인구 유출을 완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맞춤형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뉴스 김지홍입니다.
  • 대구, 경북 2030 여성 지역 떠난다
    • 입력 2019-08-22 21:49:32
    • 수정2019-08-23 00:33:29
    뉴스9(대구)
[앵커멘트]
대구·경북지역의
20대와 30대 여성들 상당수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지역을 떠나고 있습니다.
젊은 여성 인구의 유출은
지역 인구 감소와 직결되기 때문에
이들을 붙잡을 수 있는
지원책과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김지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학이 한창이지만
취업을 앞둔 학생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시험과 면접 등을 준비하느라
하루가 짧을 정돕니다.

이 같은 노력에도
지역에서 만족할만한 일자리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구의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는
0.49명, 경북도 0.52명으로
구직자 2명 가운데 1명은
일자리가 없는 겁니다.

특히 여성 일자리는
더욱 구하기 어려워 지역을
떠나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정소현/대학생
"서울에 살게 되면 복지나 조건이 좋은 회사들이 많기 때문에 대구보다는 서울로 올라가서 취업하려고…."

이처럼 최근 3년 동안
대구, 경북 지역에서
수도권과 중부권으로 빠져나간
2, 30대 여성은
2만 4천여 명에 이릅니다.

특히 경북 지역 여성의
유출 규모는 1만 8천여 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문제는 이들의 이탈이
단순한 인구 유출만이 아니라
결혼과 출산에도 영향을 끼쳐
향후 지역 인구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2~30대 여성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애별 맞춤 고용과
각종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조태진/한국은행 대경본부 경제조사팀장
"20대에는 양질의 일자리, 30대와 40대는 일과 가정이 병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50대는 일의 질을 높이는 그런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구절벽시대에
2~30대 여성인구 유출을 완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맞춤형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뉴스 김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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