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참다랑어' 풍어…난류성 어종 어획 잇따라

입력 2019.08.22 (2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온 상승 등의 이유로

최근 강원 동해안에서도

난류성 어종 어획이 늘고 있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태평양 참다랑어가 잇따라 어획됨에 따라,

해양수산부에 추가로 요청해

올해 33.4톤의 어획 쿼터를 배정받았고,

지금까지 13.4톤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속초항 인근에서

낚시꾼들이 길이 40센티미터 이하의 어린 갈치를

1인당 30-40마리씩 잡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7월 동해안 표층 평균 수온은 올해 21.1도로,

10년 전보다 3.2도 상승했습니다. (끝)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동해안 '참다랑어' 풍어…난류성 어종 어획 잇따라
    • 입력 2019-08-22 21:49:46
    뉴스9(강릉)
수온 상승 등의 이유로
최근 강원 동해안에서도
난류성 어종 어획이 늘고 있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태평양 참다랑어가 잇따라 어획됨에 따라,
해양수산부에 추가로 요청해
올해 33.4톤의 어획 쿼터를 배정받았고,
지금까지 13.4톤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속초항 인근에서
낚시꾼들이 길이 40센티미터 이하의 어린 갈치를
1인당 30-40마리씩 잡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7월 동해안 표층 평균 수온은 올해 21.1도로,
10년 전보다 3.2도 상승했습니다. (끝)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강릉-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