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코스, 챔스 ‘본선이 보인다!’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올림피아코스가 두 골을 넣은 '특급 조커' 란델로비치를 앞세워 크라스노다르에 대승을 거둬 본선 진출에 다가섰습니다.

전반 30분 올림피아코스의 게레로가 절묘하게 감아 차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란델로비치가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그라운드를 밟은 지 3분 만에 발부에나의 기막힌 침투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40분에는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단 두 번의 슈팅으로 두 골을 뽑아내는 순도 높은 결정력이네요.

경기 종료 직전 포덴체가 한 골을 더 보탠 올림피아코스.

1차전 4대 0 대승으로 본선행에 가까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