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교복 2021년부터 시행
입력 2019.08.22 (23:16)
수정 2019.08.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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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애초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충북 지역 무상교복이
2021년부터 시행될 전망입니다.
충북교육청은
여건상 1년가량의
준비 기간이 필요해
내년 시행은
불가능하다고 해명했습니다.
민수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충청북도교육청이 작성한
교복 지원 조례안 비용추계섭니다.
내년부터 87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충북 지역 중·고등학교의 무상교복이
내년부터 시행될 것이란
전망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비용 추계를 위한 것일 뿐
실제 교복비 지원이 가능한 시기는
2021년부터라는 것이
충북교육청의 해명입니다.
손기준/충북교육청 학생자치과장[인터뷰]
"그게 오해를 살 소지가 있었던 거죠
실제는 그게 아닌데."
충북교육청은
학교 주관 구매 제도 준비를 위해서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고
교복업체의 경영 준비 기간도
두어야 하기 때문에
당장 내년 시행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40개 사립 중·고등학교 중
학교 주관 구매를 하고 있지 않은
27개 학교가
준비할 시간도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매년 필요한 85억 원의 예산은
교육청이 보통교부금으로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재정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도의회는
각계의 의견 수렴이
더 필요한 것으로 확인돼
조례 발의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펙트1]
이숙애/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입법 예고 기간에 들어온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을 해서 가장 적절한 시기에
저희가 발의해서 이 조례를 개정하는 것으로 그렇게 상의가 됐어요."
2021년부터
교복비 지원이 시작되면
충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번째로 무상교복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나마 시행 방법을 놓고
머뭇거리다
도의회의 조례 발의에
등 떠밀려 가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애초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충북 지역 무상교복이
2021년부터 시행될 전망입니다.
충북교육청은
여건상 1년가량의
준비 기간이 필요해
내년 시행은
불가능하다고 해명했습니다.
민수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충청북도교육청이 작성한
교복 지원 조례안 비용추계섭니다.
내년부터 87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충북 지역 중·고등학교의 무상교복이
내년부터 시행될 것이란
전망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비용 추계를 위한 것일 뿐
실제 교복비 지원이 가능한 시기는
2021년부터라는 것이
충북교육청의 해명입니다.
손기준/충북교육청 학생자치과장[인터뷰]
"그게 오해를 살 소지가 있었던 거죠
실제는 그게 아닌데."
충북교육청은
학교 주관 구매 제도 준비를 위해서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고
교복업체의 경영 준비 기간도
두어야 하기 때문에
당장 내년 시행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40개 사립 중·고등학교 중
학교 주관 구매를 하고 있지 않은
27개 학교가
준비할 시간도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매년 필요한 85억 원의 예산은
교육청이 보통교부금으로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재정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도의회는
각계의 의견 수렴이
더 필요한 것으로 확인돼
조례 발의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펙트1]
이숙애/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입법 예고 기간에 들어온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을 해서 가장 적절한 시기에
저희가 발의해서 이 조례를 개정하는 것으로 그렇게 상의가 됐어요."
2021년부터
교복비 지원이 시작되면
충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번째로 무상교복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나마 시행 방법을 놓고
머뭇거리다
도의회의 조례 발의에
등 떠밀려 가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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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상교복 2021년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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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2 23:16:58
- 수정2019-08-22 23:26:59
[앵커멘트]
애초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충북 지역 무상교복이
2021년부터 시행될 전망입니다.
충북교육청은
여건상 1년가량의
준비 기간이 필요해
내년 시행은
불가능하다고 해명했습니다.
민수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충청북도교육청이 작성한
교복 지원 조례안 비용추계섭니다.
내년부터 87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충북 지역 중·고등학교의 무상교복이
내년부터 시행될 것이란
전망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비용 추계를 위한 것일 뿐
실제 교복비 지원이 가능한 시기는
2021년부터라는 것이
충북교육청의 해명입니다.
손기준/충북교육청 학생자치과장[인터뷰]
"그게 오해를 살 소지가 있었던 거죠
실제는 그게 아닌데."
충북교육청은
학교 주관 구매 제도 준비를 위해서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고
교복업체의 경영 준비 기간도
두어야 하기 때문에
당장 내년 시행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40개 사립 중·고등학교 중
학교 주관 구매를 하고 있지 않은
27개 학교가
준비할 시간도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매년 필요한 85억 원의 예산은
교육청이 보통교부금으로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재정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도의회는
각계의 의견 수렴이
더 필요한 것으로 확인돼
조례 발의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펙트1]
이숙애/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입법 예고 기간에 들어온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을 해서 가장 적절한 시기에
저희가 발의해서 이 조례를 개정하는 것으로 그렇게 상의가 됐어요."
2021년부터
교복비 지원이 시작되면
충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번째로 무상교복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나마 시행 방법을 놓고
머뭇거리다
도의회의 조례 발의에
등 떠밀려 가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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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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