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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급 세계 일류 코팅기술 상용화
입력 2019.08.22 (23:30) 수정 2019.08.23 (08:54) 뉴스9(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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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남경제에 활력,
혁신 성장동력을 찾아보는 순서입니다.
금속을
다이아몬드에 버금가도록
단단하게 만드는 코딩기술이
재료연구소에 의해 상용화됐습니다.
세계 3개 나라만
상용화한 이 기술은
우리 기계산업 수준을 끌어올릴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탄소 덩어리인 흑연을
섭씨 3,500도로 가열해
10,000도를 넘는 플라스마를 얻어냅니다.

고온의 플라스마를
진공 공간에 분사해
금속 표면에 탄소 코팅을 합니다.

코팅된 금속은
다이아몬드의 85%에 이르는
단단한 표면을 갖게 됩니다.

표면 온도가 550도까지 올라가도
코팅막이 깨지지 않습니다.

자동차 엔진 실린더링과 크랭크축,
공작기계용 드릴, 치과용 기구의
물리적 성능을
3배에서 10배까지 올렸습니다.

[인터뷰]박창하/HF-DLC 코팅기술 이전업체
"제품의 품질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성장 가능성이 크게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와 같다는 DLC 코팅은
오래전 개발됐지만
표면의 불안정이 문제였습니다.

플라스마 생성에
메탄이나 아세틸렌 가스를 써
수소 입자가 코팅에 함께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재료연구소는 수소가 없는
흑연을 이용해
플라스마를 만들었습니다.

무수소 방식으로
코팅 경도는 3배,
한계 온도는 200도 더 높아졌습니다.

무수소 코팅 상용화에
성공한 나라는 우리나라와 독일,
싱가포르 3개국뿐입니다.

[인터뷰]김종국/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일본도 관심이 있어 비슷한 시기에 연구를 시작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우리에게 기술을 의존하게 됐습니다."

일본과 독일 등에 밀리던
우리나라 소재 산업에 혁신을 가져온
무수소 코팅 기술.
재료연구소는
스마트공장, 무인자동차, 항공우주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세계 1등 기술로 꼽았습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 다이아몬드급 세계 일류 코팅기술 상용화
    • 입력 2019-08-22 23:30:31
    • 수정2019-08-23 08:54:26
    뉴스9(창원)
[앵커멘트]
경남경제에 활력,
혁신 성장동력을 찾아보는 순서입니다.
금속을
다이아몬드에 버금가도록
단단하게 만드는 코딩기술이
재료연구소에 의해 상용화됐습니다.
세계 3개 나라만
상용화한 이 기술은
우리 기계산업 수준을 끌어올릴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탄소 덩어리인 흑연을
섭씨 3,500도로 가열해
10,000도를 넘는 플라스마를 얻어냅니다.

고온의 플라스마를
진공 공간에 분사해
금속 표면에 탄소 코팅을 합니다.

코팅된 금속은
다이아몬드의 85%에 이르는
단단한 표면을 갖게 됩니다.

표면 온도가 550도까지 올라가도
코팅막이 깨지지 않습니다.

자동차 엔진 실린더링과 크랭크축,
공작기계용 드릴, 치과용 기구의
물리적 성능을
3배에서 10배까지 올렸습니다.

[인터뷰]박창하/HF-DLC 코팅기술 이전업체
"제품의 품질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성장 가능성이 크게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와 같다는 DLC 코팅은
오래전 개발됐지만
표면의 불안정이 문제였습니다.

플라스마 생성에
메탄이나 아세틸렌 가스를 써
수소 입자가 코팅에 함께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재료연구소는 수소가 없는
흑연을 이용해
플라스마를 만들었습니다.

무수소 방식으로
코팅 경도는 3배,
한계 온도는 200도 더 높아졌습니다.

무수소 코팅 상용화에
성공한 나라는 우리나라와 독일,
싱가포르 3개국뿐입니다.

[인터뷰]김종국/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일본도 관심이 있어 비슷한 시기에 연구를 시작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우리에게 기술을 의존하게 됐습니다."

일본과 독일 등에 밀리던
우리나라 소재 산업에 혁신을 가져온
무수소 코팅 기술.
재료연구소는
스마트공장, 무인자동차, 항공우주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세계 1등 기술로 꼽았습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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