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NASA, 화성 암석에 ‘롤링스톤스’ 이름 붙여
입력 2019.08.24 (01:26) 수정 2019.08.24 (01:28) 국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해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에 의해 발견된 화성 암석에 전설적인 록그룹 '롤링스톤스'(Rolling Stones)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인사이트가 지난해 11월 화성 지표면에서 발견한 이 암석은 골프공보다 약간 큰 정도의 크기로, 인사이트의 자체 추진력에 의해 화성 표면에서 0.9m 정도 굴러갔다고 NASA는 전했습니다.
이는 NASA가 다른 행성에서 암석이 이동한 것을 관측한 가장 먼 거리에 해당합니다.
NASA의 암석 명명에 맞춰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가까운 미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22일 롤링스톤스의 특별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무대에 오른 롤링스톤스 리더 믹 재거(76)는 "NASA가 우리 팀이 늘 꿈꿔왔던 아주 특별한 것을 전해줬다. 그건 우리 고유의 화성 암석이다. 믿을 수 없다"면서 "언젠가 그 암석을 가져와서 벽난로 위 선반에 올려놓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사이트가 지난해 11월 화성 지표면에서 발견한 이 암석은 골프공보다 약간 큰 정도의 크기로, 인사이트의 자체 추진력에 의해 화성 표면에서 0.9m 정도 굴러갔다고 NASA는 전했습니다.
이는 NASA가 다른 행성에서 암석이 이동한 것을 관측한 가장 먼 거리에 해당합니다.
NASA의 암석 명명에 맞춰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가까운 미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22일 롤링스톤스의 특별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무대에 오른 롤링스톤스 리더 믹 재거(76)는 "NASA가 우리 팀이 늘 꿈꿔왔던 아주 특별한 것을 전해줬다. 그건 우리 고유의 화성 암석이다. 믿을 수 없다"면서 "언젠가 그 암석을 가져와서 벽난로 위 선반에 올려놓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NASA, 화성 암석에 ‘롤링스톤스’ 이름 붙여
-
- 입력 2019-08-24 01:26:49
- 수정2019-08-24 01:28:08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해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에 의해 발견된 화성 암석에 전설적인 록그룹 '롤링스톤스'(Rolling Stones)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인사이트가 지난해 11월 화성 지표면에서 발견한 이 암석은 골프공보다 약간 큰 정도의 크기로, 인사이트의 자체 추진력에 의해 화성 표면에서 0.9m 정도 굴러갔다고 NASA는 전했습니다.
이는 NASA가 다른 행성에서 암석이 이동한 것을 관측한 가장 먼 거리에 해당합니다.
NASA의 암석 명명에 맞춰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가까운 미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22일 롤링스톤스의 특별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무대에 오른 롤링스톤스 리더 믹 재거(76)는 "NASA가 우리 팀이 늘 꿈꿔왔던 아주 특별한 것을 전해줬다. 그건 우리 고유의 화성 암석이다. 믿을 수 없다"면서 "언젠가 그 암석을 가져와서 벽난로 위 선반에 올려놓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사이트가 지난해 11월 화성 지표면에서 발견한 이 암석은 골프공보다 약간 큰 정도의 크기로, 인사이트의 자체 추진력에 의해 화성 표면에서 0.9m 정도 굴러갔다고 NASA는 전했습니다.
이는 NASA가 다른 행성에서 암석이 이동한 것을 관측한 가장 먼 거리에 해당합니다.
NASA의 암석 명명에 맞춰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가까운 미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22일 롤링스톤스의 특별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무대에 오른 롤링스톤스 리더 믹 재거(76)는 "NASA가 우리 팀이 늘 꿈꿔왔던 아주 특별한 것을 전해줬다. 그건 우리 고유의 화성 암석이다. 믿을 수 없다"면서 "언젠가 그 암석을 가져와서 벽난로 위 선반에 올려놓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자 정보
-
-
이영풍 기자 yplee@kbs.co.kr
이영풍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