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상임위 “北 단거리 발사체 강한 우려…중단 촉구”

입력 2019.08.24 (08:06) 수정 2019.08.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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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오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상임위원회를 열어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긴장 고조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8시 3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오늘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하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최근 비난해온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거리 발사체를 계속 발사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남북미 정상간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속히 북미간 협상에 나오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체의 세부 제원 등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밀 분석하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앞서 합참은 북한이 오늘 아침 함경남도 선덕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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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4 08:06:18
    • 수정2019-08-24 09:31:35
    정치
북한의 오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상임위원회를 열어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긴장 고조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8시 3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오늘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하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최근 비난해온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거리 발사체를 계속 발사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남북미 정상간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속히 북미간 협상에 나오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체의 세부 제원 등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밀 분석하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앞서 합참은 북한이 오늘 아침 함경남도 선덕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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