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 월드컵 팀 챔피언십 여자단체전 동메달

입력 2019.08.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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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대표팀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세계태권도연맹(WT) 2019 우시 월드컵 팀 챔피언십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중국 우시 타이후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지난 대회 우승·준우승을 차지한 중국 1·2팀과 한국, 러시아, 미국이 참가했다.

중국 1팀은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하며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고, 준우승은 러시아에 돌아갔다.

하민아(삼성에스원), 김다영(인천동구청), 조희경(계명대), 윤도희, 김유진(이상 한국체대)으로 팀을 꾸린 우리나라는 첫 경기에서 미국을 49-31로 꺾었다.

하지만 4강에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2008·2012년)인 우징위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챔피언 정수인 등이 버틴 중국 1팀에 27-56으로 완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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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태권도, 월드컵 팀 챔피언십 여자단체전 동메달
    • 입력 2019-08-24 13:15:58
    연합뉴스
한국 태권도 대표팀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세계태권도연맹(WT) 2019 우시 월드컵 팀 챔피언십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중국 우시 타이후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지난 대회 우승·준우승을 차지한 중국 1·2팀과 한국, 러시아, 미국이 참가했다.

중국 1팀은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하며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고, 준우승은 러시아에 돌아갔다.

하민아(삼성에스원), 김다영(인천동구청), 조희경(계명대), 윤도희, 김유진(이상 한국체대)으로 팀을 꾸린 우리나라는 첫 경기에서 미국을 49-31로 꺾었다.

하지만 4강에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2008·2012년)인 우징위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챔피언 정수인 등이 버틴 중국 1팀에 27-56으로 완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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