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비자 문제로 밀워키와 정식 계약 맺지 못한 듯”

입력 2019.08.24 (15:38) 수정 2019.08.24 (15: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정호(32)가 비자 문제로 밀워키 브루어스와 정식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소문과 가십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4일(한국시간) 밀워키 지역 매체 밀워키 저널 센티널 톰 오드리쿠르 기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글을 인용해 "강정호가 올 시즌 안으로 밀워키와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드리쿠르 기자는 "강정호는 비자 문제로 밀워키와 계약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마이너리그 경기가 많이 남지 않은 상황이라 올 시즌은 이대로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지난 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된 뒤 밀워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샌안토니오 미션스에 합류해 훈련을 이어갔다.

그러나 강정호는 24일 현재 단 한 경기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구단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강정호는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당시 취업비자를 받지 못했고, 2년을 허송세월한 뒤에야 복귀했다.

그는 피츠버그로 복귀한 뒤 공백으로 인해 예전의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정호, 비자 문제로 밀워키와 정식 계약 맺지 못한 듯”
    • 입력 2019-08-24 15:38:05
    • 수정2019-08-24 15:38:45
    연합뉴스
강정호(32)가 비자 문제로 밀워키 브루어스와 정식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소문과 가십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4일(한국시간) 밀워키 지역 매체 밀워키 저널 센티널 톰 오드리쿠르 기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글을 인용해 "강정호가 올 시즌 안으로 밀워키와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드리쿠르 기자는 "강정호는 비자 문제로 밀워키와 계약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마이너리그 경기가 많이 남지 않은 상황이라 올 시즌은 이대로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지난 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된 뒤 밀워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샌안토니오 미션스에 합류해 훈련을 이어갔다.

그러나 강정호는 24일 현재 단 한 경기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구단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강정호는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당시 취업비자를 받지 못했고, 2년을 허송세월한 뒤에야 복귀했다.

그는 피츠버그로 복귀한 뒤 공백으로 인해 예전의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