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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홍콩 시위
시위 예고 홍콩 공항…지하철 일부 운행중단
입력 2019.08.24 (21:22) 수정 2019.08.24 (21:5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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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송환법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홍콩에선 오늘(24일) 시위대가 공항 교통편을 마비시키겠다고 예고했었는데요.

현장 상황은 어떨까요?

홍콩 연결합니다. 홍석우 기자, 지금 공항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홍콩국제공항 제1 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24일) 시위대가 다시 공항에 모일 것이라는 이야기에 한때 긴장감이 감돌았는데요.

지난주 점거 시위가 있었던 장소인데, 현재는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입니다.

항공편도 정상 운항 중입니다.

공항 당국은 여권과 탑승권을 지닌 사람들만 공항 건물 안으로 들여보내고 있습니다.

홍콩 법원이 공항에서 시위를 금지시켜달라는 당국의 가처분 신청을 무기한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앵커]

홍콩공항은 정상운영되고 있고.. 그럼, 12주 넘게 이어지던 대규모 시위가 오늘(24일)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건가요?

[기자]

시위는 오늘(24일)도 이어졌습니다.

일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는데요,

구룡반도 동쪽 쿤통이라는 지역에 시위대가 모인다는 소식에 당국이 주변 7개 역의 지하철 운행을 중지시켰거든요.

이 때문에 약 천여 명의 시위대가 우산을 펴고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진압 장비로 무장한 경찰에 제지당하자 시위대는 도로에 대나무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쌓고 대치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홍콩 지하철 당국은 과격 시위로 직원과 승객 안전이 위협받는다는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시위 금지명령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는 송환법 완전 철폐와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독립적 조사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 이른바 5대 요구사항을 당국이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시위대와 당국 간에 입장 차는 좁혀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 시위 예고 홍콩 공항…지하철 일부 운행중단
    • 입력 2019-08-24 21:24:22
    • 수정2019-08-24 21:58:10
    뉴스 9
[앵커]

송환법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홍콩에선 오늘(24일) 시위대가 공항 교통편을 마비시키겠다고 예고했었는데요.

현장 상황은 어떨까요?

홍콩 연결합니다. 홍석우 기자, 지금 공항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홍콩국제공항 제1 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24일) 시위대가 다시 공항에 모일 것이라는 이야기에 한때 긴장감이 감돌았는데요.

지난주 점거 시위가 있었던 장소인데, 현재는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입니다.

항공편도 정상 운항 중입니다.

공항 당국은 여권과 탑승권을 지닌 사람들만 공항 건물 안으로 들여보내고 있습니다.

홍콩 법원이 공항에서 시위를 금지시켜달라는 당국의 가처분 신청을 무기한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앵커]

홍콩공항은 정상운영되고 있고.. 그럼, 12주 넘게 이어지던 대규모 시위가 오늘(24일)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건가요?

[기자]

시위는 오늘(24일)도 이어졌습니다.

일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는데요,

구룡반도 동쪽 쿤통이라는 지역에 시위대가 모인다는 소식에 당국이 주변 7개 역의 지하철 운행을 중지시켰거든요.

이 때문에 약 천여 명의 시위대가 우산을 펴고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진압 장비로 무장한 경찰에 제지당하자 시위대는 도로에 대나무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쌓고 대치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홍콩 지하철 당국은 과격 시위로 직원과 승객 안전이 위협받는다는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시위 금지명령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는 송환법 완전 철폐와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독립적 조사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 이른바 5대 요구사항을 당국이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시위대와 당국 간에 입장 차는 좁혀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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