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요금 1,500원으로 인상...9월 21일부터 적용
입력 2019.08.22 (20:10)
수정 2019.08.25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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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 지역
시내버스와 좌석버스,
농어촌 버스 요금이
1,500원으로 200원 오릅니다.
5년 6개월 만의
인상인데
적용 시점은 추석 명절이 지난
다음 달 21일부텁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 도심과 농어촌을 운행하는
버스 요금이
1,5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지금보다 200원 올라,
인상률은 15%입니다.
오송역과
청주공항을 오가는 버스는
급행버스로 분류돼
600원이 인상된
1,900원의 요금이 적용됩니다.
또 중고교생은 20% 할인된
1,200원을,
초등학생은 절반인
750원을 내게 됩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00원이 정액 할인됩니다.
인상폭은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요구한
1,740원 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습니다.
[인터뷰]
박기순 / 충청북도 교통정책과장
-------------------------
"승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에
운영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내년에는 주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그러나 노선 확대 등
각 시군이 추진해야 할
서비스 개선 방안은
답보상태입니다.
요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은
시민들의 몫으로 남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현초 / 시내버스 이용객
===================
대중교통은 모든 서민들이
타고 다니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시기에 오히려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보경 / 시내버스 이용객
========================
"심야 버스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공공성이 강한
버스 노선이
버스 업체의 특허이자
사유재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버스 운행과 관련된
근본적 해결책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구병횝니다.
충북 지역
시내버스와 좌석버스,
농어촌 버스 요금이
1,500원으로 200원 오릅니다.
5년 6개월 만의
인상인데
적용 시점은 추석 명절이 지난
다음 달 21일부텁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 도심과 농어촌을 운행하는
버스 요금이
1,5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지금보다 200원 올라,
인상률은 15%입니다.
오송역과
청주공항을 오가는 버스는
급행버스로 분류돼
600원이 인상된
1,900원의 요금이 적용됩니다.
또 중고교생은 20% 할인된
1,200원을,
초등학생은 절반인
750원을 내게 됩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00원이 정액 할인됩니다.
인상폭은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요구한
1,740원 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습니다.
[인터뷰]
박기순 / 충청북도 교통정책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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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에
운영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내년에는 주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그러나 노선 확대 등
각 시군이 추진해야 할
서비스 개선 방안은
답보상태입니다.
요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은
시민들의 몫으로 남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현초 / 시내버스 이용객
===================
대중교통은 모든 서민들이
타고 다니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시기에 오히려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보경 / 시내버스 이용객
========================
"심야 버스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공공성이 강한
버스 노선이
버스 업체의 특허이자
사유재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버스 운행과 관련된
근본적 해결책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구병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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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버스 요금 1,500원으로 인상...9월 21일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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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5 02:59:29
- 수정2019-08-25 02:59:49
[앵커멘트]
충북 지역
시내버스와 좌석버스,
농어촌 버스 요금이
1,500원으로 200원 오릅니다.
5년 6개월 만의
인상인데
적용 시점은 추석 명절이 지난
다음 달 21일부텁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 도심과 농어촌을 운행하는
버스 요금이
1,5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지금보다 200원 올라,
인상률은 15%입니다.
오송역과
청주공항을 오가는 버스는
급행버스로 분류돼
600원이 인상된
1,900원의 요금이 적용됩니다.
또 중고교생은 20% 할인된
1,200원을,
초등학생은 절반인
750원을 내게 됩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00원이 정액 할인됩니다.
인상폭은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요구한
1,740원 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습니다.
[인터뷰]
박기순 / 충청북도 교통정책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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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내년에는 주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그러나 노선 확대 등
각 시군이 추진해야 할
서비스 개선 방안은
답보상태입니다.
요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은
시민들의 몫으로 남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현초 / 시내버스 이용객
===================
대중교통은 모든 서민들이
타고 다니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시기에 오히려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보경 / 시내버스 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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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버스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공공성이 강한
버스 노선이
버스 업체의 특허이자
사유재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버스 운행과 관련된
근본적 해결책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구병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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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회 기자 kbh99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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