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형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 성공…김정은 지도”

입력 2019.08.25 (17:02) 수정 2019.08.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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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매체가 어제 발사한 발사체는 '신형 초대형 방사포'라며, 시험 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장에서 지도했다며,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 초대형 방사포를 시험 사격했다고,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국방력 강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우리 식 초대형 방사포를 연구 개발했다"며, "세상에 없는 또 하나의 주체 병기" 라고 밝혀 신형 무기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초대형 방사포 무기체계의 모든 전술, 기술적 특성들이 계획된 지표들에 정확히 도달했다"며 시험 사격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방사포를 시험사격했다고 밝힌건 지난달 31일, 이번달 2일에 이어 올해 세번째입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와 국방과학부문 지도간부들과 함께 시험사격을 지도했다며, 여러 장의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신형 방사포를 "정말 대단한 무기"라고 높이 평가하고 "우리 식 전략전술무기 개발을 계속 힘있게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번 시험발사에서는 특히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함께 참석한 모습이 사진에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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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신형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 성공…김정은 지도”
    • 입력 2019-08-25 17:03:36
    • 수정2019-08-26 17: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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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매체가 어제 발사한 발사체는 '신형 초대형 방사포'라며, 시험 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장에서 지도했다며,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 초대형 방사포를 시험 사격했다고,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국방력 강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우리 식 초대형 방사포를 연구 개발했다"며, "세상에 없는 또 하나의 주체 병기" 라고 밝혀 신형 무기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초대형 방사포 무기체계의 모든 전술, 기술적 특성들이 계획된 지표들에 정확히 도달했다"며 시험 사격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방사포를 시험사격했다고 밝힌건 지난달 31일, 이번달 2일에 이어 올해 세번째입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와 국방과학부문 지도간부들과 함께 시험사격을 지도했다며, 여러 장의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신형 방사포를 "정말 대단한 무기"라고 높이 평가하고 "우리 식 전략전술무기 개발을 계속 힘있게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번 시험발사에서는 특히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함께 참석한 모습이 사진에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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