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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정권, 갈라파고스 외교안보 정책…사실상 자해행위”
입력 2019.08.25 (18:36) 수정 2019.08.25 (18:38) 정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금 문재인 정권의 외교와 안보는 한마디로 갈라파고스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북핵외교안보특위-국가안보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안보를 지키려면 강력한 동맹과 연합방위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을 안보의 외딴섬으로 만드는 사실상 자해행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과 러시아가 대놓고 도발을 반복하고 있는 것도 문재인 정권의 안보붕괴가 자초한 결과가 아니겠느냐"며 "계속 고립의 길을 고집한다면 결국 대한민국의 존립까지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회의에 참석해 "공식 발표할 때는 (미국의) 이해를 구했다고 했는데 미 정부에서는 lie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거짓말이라고 했다"며 "상호 오해나 해석의 차이가 아닌 거짓말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미 정부로서는 불쾌했던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외교·안보라인의 전면 교체와 한미일 삼각 공조의 복원을 줄기차게 이야기했지만 아직도 소귀에 경 읽기"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맡고있는 윤상현 한국당 의원도 "지난 7월에도 미 국무부 관계자들이 '지소미아 파기는 교차오염'이라며 안된다고 했다"며 "그런데도 파기했다는 건, 미국 요구를 대놓고 거절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한미일 삼각안보협력체제에서 문재인 정부가 스스로 이탈해 친중·친북 코드로 가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며 "정부가 이야기하는 국익은 한미일 삼각 안보체제를 깨는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당 “文정권, 갈라파고스 외교안보 정책…사실상 자해행위”
    • 입력 2019-08-25 18:36:54
    • 수정2019-08-25 18:38:06
    정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금 문재인 정권의 외교와 안보는 한마디로 갈라파고스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북핵외교안보특위-국가안보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안보를 지키려면 강력한 동맹과 연합방위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을 안보의 외딴섬으로 만드는 사실상 자해행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과 러시아가 대놓고 도발을 반복하고 있는 것도 문재인 정권의 안보붕괴가 자초한 결과가 아니겠느냐"며 "계속 고립의 길을 고집한다면 결국 대한민국의 존립까지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회의에 참석해 "공식 발표할 때는 (미국의) 이해를 구했다고 했는데 미 정부에서는 lie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거짓말이라고 했다"며 "상호 오해나 해석의 차이가 아닌 거짓말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미 정부로서는 불쾌했던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외교·안보라인의 전면 교체와 한미일 삼각 공조의 복원을 줄기차게 이야기했지만 아직도 소귀에 경 읽기"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맡고있는 윤상현 한국당 의원도 "지난 7월에도 미 국무부 관계자들이 '지소미아 파기는 교차오염'이라며 안된다고 했다"며 "그런데도 파기했다는 건, 미국 요구를 대놓고 거절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한미일 삼각안보협력체제에서 문재인 정부가 스스로 이탈해 친중·친북 코드로 가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며 "정부가 이야기하는 국익은 한미일 삼각 안보체제를 깨는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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