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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먼 공항 활성화
입력 2019.08.25 (23:07) 수정 2019.08.26 (08:56) 뉴스9(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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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울산공항의 이용객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여기에다
동남권신공항이 현실화 될 경우
쏠림 현상으로 인해
울산공항의 운영이 더욱
힘들어질 것이란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민규 기자입니다.


울산공항 터미널입니다.

평일 낮 시간이긴 하지만
한산한 모습입니다.

울산공항의 하루 평균 운항 편수는
김포와 제주를 합해 6편에 불과합니다.

이용객은 해마다 줄어
지난해 상반기 22만 명이 넘던 이용객이
올해 2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항공여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 늘었지만,
울산공항은 13.5%가 줄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큰 폭입니다.

KTX같은 내륙 교통망의 발달로
항공 수요가 좀처럼 늘지 않는 상황.

여기에 국무총리실이
본격적인 검증에 들어간 동남권신공항이
현실화 될 경우 울산공항의 미래는
지금보다 어두울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허희영/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울산 지역 같은 경우는 수요를 오히려 뺏기는 수가 있어요. 항공사를 많이 유치해야 공항이 성공하는 것인데, 울산의 노선이 줄어들수있다는 거죠. 결국은 역효과가 더 크지 않겠나…."

울산시는 신생 항공사 유치와
증편을 통한 공항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기 노선인 제주 노선이
제주공항의 포화로 증편 가능성이
높지 않은 데다 소음과 고도제한 피해를 호소하는 인근 주민들의 불만도 큰 상황.

안영호/울산 중구의원
"중구의 60% 정도가 고도 제한의 저촉을받고 있어서 주민들의 재산권의 피해도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공항을 없애고
공항부지를 개발하자는 극단적인
주장도 나오는 가운데
울산공항 활성화 해법 찾기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KBS뉴스 정민규 입니다.
  • 갈 길 먼 공항 활성화
    • 입력 2019-08-25 23:07:37
    • 수정2019-08-26 08:56:44
    뉴스9(울산)
올 상반기
울산공항의 이용객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여기에다
동남권신공항이 현실화 될 경우
쏠림 현상으로 인해
울산공항의 운영이 더욱
힘들어질 것이란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민규 기자입니다.


울산공항 터미널입니다.

평일 낮 시간이긴 하지만
한산한 모습입니다.

울산공항의 하루 평균 운항 편수는
김포와 제주를 합해 6편에 불과합니다.

이용객은 해마다 줄어
지난해 상반기 22만 명이 넘던 이용객이
올해 2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항공여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 늘었지만,
울산공항은 13.5%가 줄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큰 폭입니다.

KTX같은 내륙 교통망의 발달로
항공 수요가 좀처럼 늘지 않는 상황.

여기에 국무총리실이
본격적인 검증에 들어간 동남권신공항이
현실화 될 경우 울산공항의 미래는
지금보다 어두울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허희영/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울산 지역 같은 경우는 수요를 오히려 뺏기는 수가 있어요. 항공사를 많이 유치해야 공항이 성공하는 것인데, 울산의 노선이 줄어들수있다는 거죠. 결국은 역효과가 더 크지 않겠나…."

울산시는 신생 항공사 유치와
증편을 통한 공항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기 노선인 제주 노선이
제주공항의 포화로 증편 가능성이
높지 않은 데다 소음과 고도제한 피해를 호소하는 인근 주민들의 불만도 큰 상황.

안영호/울산 중구의원
"중구의 60% 정도가 고도 제한의 저촉을받고 있어서 주민들의 재산권의 피해도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공항을 없애고
공항부지를 개발하자는 극단적인
주장도 나오는 가운데
울산공항 활성화 해법 찾기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KBS뉴스 정민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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