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27~28일 의원 연찬회…‘조국 청문회’ ‘보수통합’ 논의

입력 2019.08.2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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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오늘(27일)부터 내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국회의원 연찬회를 개최합니다.

연찬회에선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내부 단합과 보수 통합, 대여 투쟁 전략 등을 주제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다음 달 2~3일 이틀간 열리기로 잠정 합의된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대응 전략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찬회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한국당 소속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박병원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연사로 나섭니다.

특히 2017년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의 정책대변인으로 활동해 안 전 의원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외교·안보 현안과 야권발 정계 개편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합니다.

앞서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24일 정부를 규탄하는 광화문 집회에서 "자유 우파의 통합을 위해 저를 내려놓겠다"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보수진영이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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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27~28일 의원 연찬회…‘조국 청문회’ ‘보수통합’ 논의
    • 입력 2019-08-27 01:01:51
    정치
자유한국당이 오늘(27일)부터 내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국회의원 연찬회를 개최합니다.

연찬회에선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내부 단합과 보수 통합, 대여 투쟁 전략 등을 주제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다음 달 2~3일 이틀간 열리기로 잠정 합의된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대응 전략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찬회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한국당 소속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박병원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연사로 나섭니다.

특히 2017년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의 정책대변인으로 활동해 안 전 의원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외교·안보 현안과 야권발 정계 개편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합니다.

앞서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24일 정부를 규탄하는 광화문 집회에서 "자유 우파의 통합을 위해 저를 내려놓겠다"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보수진영이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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