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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층간소음 시비…30대 남성이 위층 주민에 흉기 휘둘러
입력 2019.08.27 (06:23) 수정 2019.08.27 (06:3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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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립주택에서 30대 남성이 위층에 사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충간소음 문제로 1년 가까이 갈등을 빚어온 와중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깜깜한 주택가에 구급차가 급하게 들어옵니다.

순찰차가 뒤따라오더니, 잠시 후, 한 남성이 수갑을 찬 채 경찰에 이끌려 나옵니다.

그제 밤(25) 10시쯤 전북 군산의 한 연립주택에서 35살 A 씨가 위층에 사는 3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건물 주인에게 층간소음을 해결해달라는 A씨 아내의 말에, 위층 여성이 찾아와 항의하자, 이를 지켜본 A 씨가 집 안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휘두른 겁니다.

[이웃 주민/음성변조 : "갑자기 10시 넘었는데 막 유리가 부서지는 소리도 나고 막 그러더라고요."]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위층 주민이 시끄럽게 해놓고 되려 따져서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여성이 위층으로 이사 온 지난해 말부터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고, 다툼이 커져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한 일도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두 분이 싸운다고 다른 사람들이 신고한 적이 있어 가지고, 서로 말싸움만 하고 그런 것이라 종결된 사안이 있었어요."]

흉기에 다친 피해 여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 또 층간소음 시비…30대 남성이 위층 주민에 흉기 휘둘러
    • 입력 2019-08-27 06:23:10
    • 수정2019-08-27 06:36:41
    뉴스광장 1부
[앵커]

연립주택에서 30대 남성이 위층에 사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충간소음 문제로 1년 가까이 갈등을 빚어온 와중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깜깜한 주택가에 구급차가 급하게 들어옵니다.

순찰차가 뒤따라오더니, 잠시 후, 한 남성이 수갑을 찬 채 경찰에 이끌려 나옵니다.

그제 밤(25) 10시쯤 전북 군산의 한 연립주택에서 35살 A 씨가 위층에 사는 3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건물 주인에게 층간소음을 해결해달라는 A씨 아내의 말에, 위층 여성이 찾아와 항의하자, 이를 지켜본 A 씨가 집 안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휘두른 겁니다.

[이웃 주민/음성변조 : "갑자기 10시 넘었는데 막 유리가 부서지는 소리도 나고 막 그러더라고요."]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위층 주민이 시끄럽게 해놓고 되려 따져서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여성이 위층으로 이사 온 지난해 말부터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고, 다툼이 커져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한 일도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두 분이 싸운다고 다른 사람들이 신고한 적이 있어 가지고, 서로 말싸움만 하고 그런 것이라 종결된 사안이 있었어요."]

흉기에 다친 피해 여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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