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대기업 대졸신입 연봉 평균 4천86만 원…中企는 2천769만 원”

입력 2019.08.27 (09:47) 수정 2019.08.27 (10: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의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평균 4천만원을 약간 웃돌고, 중소기업은 3천만원에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신입직 초임을 밝힌 대기업 125개사의 대졸 신입사원 첫해 연봉(기본 상여금 포함, 인센티브 제외)을 조사한 결과 평균 4천86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의 같은 기업들의 평균 초임 연봉(4천48만원)보다 0.9% 증가한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금융 분야가 평균 4천35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 석유화학·에너지 4천264만원 ▲ 자동차·운수 4천163만원 ▲ 제조 4천89만원 ▲ 기계·철강 4천88만원 ▲ 조선·중공업 4천50만원 ▲ 유통·무역 4천4만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올 하반기 대졸 신입직을 채용하는 152곳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초임은 2천769만원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2천790만원)보다 0.8% 줄어든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졸 신입직 평균 연봉 격차는 지난해 1천258만원에서 올해는 1천317만원으로 더 벌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잡코리아 “대기업 대졸신입 연봉 평균 4천86만 원…中企는 2천769만 원”
    • 입력 2019-08-27 09:47:07
    • 수정2019-08-27 10:18:46
    경제
국내 대기업의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평균 4천만원을 약간 웃돌고, 중소기업은 3천만원에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신입직 초임을 밝힌 대기업 125개사의 대졸 신입사원 첫해 연봉(기본 상여금 포함, 인센티브 제외)을 조사한 결과 평균 4천86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의 같은 기업들의 평균 초임 연봉(4천48만원)보다 0.9% 증가한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금융 분야가 평균 4천35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 석유화학·에너지 4천264만원 ▲ 자동차·운수 4천163만원 ▲ 제조 4천89만원 ▲ 기계·철강 4천88만원 ▲ 조선·중공업 4천50만원 ▲ 유통·무역 4천4만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올 하반기 대졸 신입직을 채용하는 152곳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초임은 2천769만원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2천790만원)보다 0.8% 줄어든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졸 신입직 평균 연봉 격차는 지난해 1천258만원에서 올해는 1천317만원으로 더 벌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