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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조국 압수수색에 민주 “유감”…한국 “수사 출발점 돼야”
입력 2019.08.27 (11:02) 수정 2019.08.27 (14:13) 정치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모펀드·부동산·웅동재단 의혹과 딸 입시 의혹과 관련해 전방위 압수수색을 한 데 대해 민주당은 유감을 표명했고, 한국당은 수사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면서 후보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둔 시점에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청문회의 정상적 진행에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번 압수수색이 검찰개혁을 방해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아니길 바란다"면서 "검찰은 인사청문회 결과를 보고 검증과정에서 해소되지 않은 의혹이 있다면 그에 대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압수수색은 수사의 시작에 불과한데 마치 조 후보자를 범죄자로 단정하고 사퇴를 요구한 자유한국당에도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한국당은 근거 없는 비방과 정치공세보다는 청문회를 통해 국민께 후보자에 대한 투명한 검증을 하는 데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선 공정·신속하고 정확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이번 압수수색은 보여주기가 아니라 실체를 파고 들어가는 수사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가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후보자를 임명할 생각을 거둬야 할 것 같다"며 "수사가 끝나기 전에 법무장관에 임명된다면 이는 수사를 방해하게 될 것이고,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또 검찰 수사에 대해 "두 갈래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수사하는 시늉으로만 볼 수 있고, 하나는 진정한 수사 의지가 있을 수 있다"면서 "수사가 제대로 되는지 지켜보겠다. 결국 이 사건은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희경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검찰 수사를 받는 법무장관이라는, 있을 수 없는 사태를 빨리 종결지어야 한다"며 "조 후보자는 즉시 사퇴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 검찰 수사에 충실히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검찰이 성역 없는 수사를 공명정대하게 해서 여러 의혹의 진실을 국민께 알려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검찰이 전격적 압수수색 통해 강제수사에 들어간 건 그나마 다행스럽다고 본다"면서도 "용두사미로 끝나서 또 하나의 명분 쌓기용은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종철 대변인은 논평에서 검찰의 압수수색이 "혹여라도 면죄부용이거나 여론 무마용 꼼수가 돼선 안 될 것"이라며 "엄정 수사해 조 후보자의 '가짜 정의'가 아니라 보통 국민의 '진짜 정의'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오현주 대변인 명의의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압수수색에 관해 어떠한 정치적 의도가 개입돼선 안 된다"면서 "진실에 근거한 신속한 수사와 더불어 정의에 기초한 결론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국 압수수색에 민주 “유감”…한국 “수사 출발점 돼야”
    • 입력 2019-08-27 11:02:08
    • 수정2019-08-27 14:13:11
    정치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모펀드·부동산·웅동재단 의혹과 딸 입시 의혹과 관련해 전방위 압수수색을 한 데 대해 민주당은 유감을 표명했고, 한국당은 수사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면서 후보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둔 시점에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청문회의 정상적 진행에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번 압수수색이 검찰개혁을 방해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아니길 바란다"면서 "검찰은 인사청문회 결과를 보고 검증과정에서 해소되지 않은 의혹이 있다면 그에 대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압수수색은 수사의 시작에 불과한데 마치 조 후보자를 범죄자로 단정하고 사퇴를 요구한 자유한국당에도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한국당은 근거 없는 비방과 정치공세보다는 청문회를 통해 국민께 후보자에 대한 투명한 검증을 하는 데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선 공정·신속하고 정확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이번 압수수색은 보여주기가 아니라 실체를 파고 들어가는 수사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가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후보자를 임명할 생각을 거둬야 할 것 같다"며 "수사가 끝나기 전에 법무장관에 임명된다면 이는 수사를 방해하게 될 것이고,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또 검찰 수사에 대해 "두 갈래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수사하는 시늉으로만 볼 수 있고, 하나는 진정한 수사 의지가 있을 수 있다"면서 "수사가 제대로 되는지 지켜보겠다. 결국 이 사건은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희경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검찰 수사를 받는 법무장관이라는, 있을 수 없는 사태를 빨리 종결지어야 한다"며 "조 후보자는 즉시 사퇴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 검찰 수사에 충실히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검찰이 성역 없는 수사를 공명정대하게 해서 여러 의혹의 진실을 국민께 알려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검찰이 전격적 압수수색 통해 강제수사에 들어간 건 그나마 다행스럽다고 본다"면서도 "용두사미로 끝나서 또 하나의 명분 쌓기용은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종철 대변인은 논평에서 검찰의 압수수색이 "혹여라도 면죄부용이거나 여론 무마용 꼼수가 돼선 안 될 것"이라며 "엄정 수사해 조 후보자의 '가짜 정의'가 아니라 보통 국민의 '진짜 정의'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오현주 대변인 명의의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압수수색에 관해 어떠한 정치적 의도가 개입돼선 안 된다"면서 "진실에 근거한 신속한 수사와 더불어 정의에 기초한 결론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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