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금관가야 유적 '적심' 건물지 첫 확인

입력 2019.08.27 (11:11) 수정 2019.08.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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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가야 왕궁터로 추정되는
김해시 봉황동 유적 발굴현장에서
가야시대 목탑지로 추정되는
적심 건물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발굴조사를 한
한반도 문화재연구원은
건물지 중심부에 사용된 적심의 규모가
지름 180㎝, 깊이 100㎝에 달하는 점으로 보아
크고 높은 기둥을 세운 것으로 판단된다며
왕실 사찰이나 종묘와 관련된 건물로 추정했습니다.
적심석은 기둥을 세우기 위해
바닥에 돌을 깔아 만든 기초로,
이번 발굴은
건물 형태를 추정할 수 있는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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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금관가야 유적 '적심' 건물지 첫 확인
    • 입력 2019-08-27 11:11:26
    • 수정2019-08-27 11:11:33
    창원
금관가야 왕궁터로 추정되는 김해시 봉황동 유적 발굴현장에서 가야시대 목탑지로 추정되는 적심 건물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발굴조사를 한 한반도 문화재연구원은 건물지 중심부에 사용된 적심의 규모가 지름 180㎝, 깊이 100㎝에 달하는 점으로 보아 크고 높은 기둥을 세운 것으로 판단된다며 왕실 사찰이나 종묘와 관련된 건물로 추정했습니다. 적심석은 기둥을 세우기 위해 바닥에 돌을 깔아 만든 기초로, 이번 발굴은 건물 형태를 추정할 수 있는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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