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해고 노동자, 단식 재돌입…“이재용 재구속하라”

입력 2019.08.27 (12:24) 수정 2019.08.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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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을 요구하며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 주변 철탑에서 78일째 고공 투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 해고 노동자 김용희 씨가 다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김 씨는 KBS와의 통화에서 "모레 이재용 부회장의 상고심에서 이 부회장이 재구속돼야 한다는 생각에 어제부터 단식을 다시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노조를 설립하려한다는 이유로 1995년 삼성항공에는 부당하게 해고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 씨는 고공농성 55일째인 지난달 27일 건강상의 이유로 단식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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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해고 노동자, 단식 재돌입…“이재용 재구속하라”
    • 입력 2019-08-27 12:30:23
    • 수정2019-08-27 12: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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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을 요구하며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 주변 철탑에서 78일째 고공 투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 해고 노동자 김용희 씨가 다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김 씨는 KBS와의 통화에서 "모레 이재용 부회장의 상고심에서 이 부회장이 재구속돼야 한다는 생각에 어제부터 단식을 다시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노조를 설립하려한다는 이유로 1995년 삼성항공에는 부당하게 해고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 씨는 고공농성 55일째인 지난달 27일 건강상의 이유로 단식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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