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찰 공개수배 韓 국적 절도 용의자 자수

입력 2019.08.27 (14:18) 수정 2019.08.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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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이 언론을 통해 지명수배했던 한국 국적의 절도 용의자가 수배 8일 만에 자수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한국인 절도 용의자인 64살 김모 씨는 27일 도쿄 나카노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이제 지쳤다"며 자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일본 경찰은 곧바로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도주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김 씨는 지난 13일 오후 2시 20분쯤 나카노구의 한 초밥집에 들어가 계산대에 있던 현금 8만 엔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었습니다.

범행 후 달아나다가 계단에서 넘어져 다친 김 씨는 도쿄경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인 지난 18일 감시원인 20대 경찰관을 따돌리고 도주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도주 하루 만에 김 씨의 실명과 얼굴 사진 등을 언론에 공개하고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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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7 14:18:57
    • 수정2019-08-27 14:23:16
    국제
일본 경찰이 언론을 통해 지명수배했던 한국 국적의 절도 용의자가 수배 8일 만에 자수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한국인 절도 용의자인 64살 김모 씨는 27일 도쿄 나카노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이제 지쳤다"며 자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일본 경찰은 곧바로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도주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김 씨는 지난 13일 오후 2시 20분쯤 나카노구의 한 초밥집에 들어가 계산대에 있던 현금 8만 엔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었습니다.

범행 후 달아나다가 계단에서 넘어져 다친 김 씨는 도쿄경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인 지난 18일 감시원인 20대 경찰관을 따돌리고 도주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도주 하루 만에 김 씨의 실명과 얼굴 사진 등을 언론에 공개하고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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