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인구 5천 182만 명…전년 대비 0.09% 증가

입력 2019.08.27 (15:45) 수정 2019.08.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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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5천182만 명으로 전년 대비 0.09% 늘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7일) '2019 행정안전통계연보'를 발간하고 행정안전분야의 기본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주민등록인구의 평균연령은 42.1세로 전년 대비 0.6세 높아졌습니다. 남성 40.9세, 여성 43.2세로 여성이 2.3세 더 높았습니다.

시·도별 나이를 보면 세종시가 36.7세로 가장 낮고, 전남이 45.6세로 가장 높았습니다. 나이별로는 1972년생(47세)이 94만 2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시·도별 인구수는 경기도가 천307만 명으로 가장 많아 2009년 이후 지속해서 늘어난 반면, 서울 인구는 976만 명으로 같은 기간 지속해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중 공무원 정원은 107만 5천여 명으로, 특히 소방공무원은 전년대비 9% 증가한 5만 천여 명으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경찰 공무원은 2천 6백여 명, 교육 공무원은 3천 3백여 명이었습니다.

현원 기준 여성공무원 비율은 전년대비 0.7%포인트 증가해 46.7%를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 지방자치단체 예산은 231조 원으로 전년대비 9.7% 늘었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액 천413억 원이 발생해 4천433억 원의 복구비를 투입했습니다.

'2019 행정안전통계연보'는 각 공공기관과 도서관 등에서 볼 수 있고,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내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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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등록인구 5천 182만 명…전년 대비 0.09% 증가
    • 입력 2019-08-27 15:45:14
    • 수정2019-08-27 15:51:34
    사회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5천182만 명으로 전년 대비 0.09% 늘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7일) '2019 행정안전통계연보'를 발간하고 행정안전분야의 기본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주민등록인구의 평균연령은 42.1세로 전년 대비 0.6세 높아졌습니다. 남성 40.9세, 여성 43.2세로 여성이 2.3세 더 높았습니다.

시·도별 나이를 보면 세종시가 36.7세로 가장 낮고, 전남이 45.6세로 가장 높았습니다. 나이별로는 1972년생(47세)이 94만 2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시·도별 인구수는 경기도가 천307만 명으로 가장 많아 2009년 이후 지속해서 늘어난 반면, 서울 인구는 976만 명으로 같은 기간 지속해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중 공무원 정원은 107만 5천여 명으로, 특히 소방공무원은 전년대비 9% 증가한 5만 천여 명으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경찰 공무원은 2천 6백여 명, 교육 공무원은 3천 3백여 명이었습니다.

현원 기준 여성공무원 비율은 전년대비 0.7%포인트 증가해 46.7%를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 지방자치단체 예산은 231조 원으로 전년대비 9.7% 늘었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액 천413억 원이 발생해 4천433억 원의 복구비를 투입했습니다.

'2019 행정안전통계연보'는 각 공공기관과 도서관 등에서 볼 수 있고,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내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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