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언론 “현대차, 폐업 GM 러 공장 인수 논의”…현대차 “검토한 적 없어”

입력 2019.08.27 (15:50) 수정 2019.08.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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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제너럴모터스(GM) 공장 인수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브게니 엘린 부시장은 27일 통신에 "GM 공장과 관련해 현대차와의 협상이 진행 중이다. 적어도 그들이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자동차업체 GM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약 3억 달러의 투자로 2008년 문을 열었으나 러시아 경제 불황 여파로 2015년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현대차는 러시아 언론 보도와 관련해 "GM 공장 인수를 검토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자동차 생산 공장을 건설해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해 오고 있습니다.

GM 공장 인수엔 영국-벨라루스 합작 자동차 회사인 '유니손'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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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7 15:50:21
    • 수정2019-08-27 17:50:52
    국제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제너럴모터스(GM) 공장 인수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브게니 엘린 부시장은 27일 통신에 "GM 공장과 관련해 현대차와의 협상이 진행 중이다. 적어도 그들이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자동차업체 GM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약 3억 달러의 투자로 2008년 문을 열었으나 러시아 경제 불황 여파로 2015년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현대차는 러시아 언론 보도와 관련해 "GM 공장 인수를 검토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자동차 생산 공장을 건설해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해 오고 있습니다.

GM 공장 인수엔 영국-벨라루스 합작 자동차 회사인 '유니손'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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