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대타협특위, 자문위원회 구성

입력 2019.08.27 (16:06) 수정 2019.08.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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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지방 정부의 복지 정책과 역할 분담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가 27일 자문위원단을 위촉했습니다.

복지대타협 특위는 사회복지(7명), 재정(5명), 갈등(2명), 제3 섹터(3명) 등 4개 분야 자문위원단 17명을 위촉했습니다.

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이봉주(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손희준(청주대학교 행정학과)·주성수(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를 선정했습니다.

공론화위원장은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로 활동하는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습니다.

자문위원들은 전국 지방정부 자체 현금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효용성 분석 등을 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간 복지 역할 분담에 관한 발전적인 정책 조정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복지대타협 특위 위원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서울 여의도동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처에서 열린 '복지대타협 특위 자문위원단 위촉식' 모두발언에서 "2011년 무상급식 논쟁이 본격적인 복지국가로 전환을 위한 '복지담론 1라운드'를 열었다면, 우리 몫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대한민국 복지담론 2라운드를 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 특위는 지난 7월 4일 출범했습니다.

8월 25일 현재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89.4%인 202개 지자체가 복지대타협 특위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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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대타협특위, 자문위원회 구성
    • 입력 2019-08-27 16:06:30
    • 수정2019-08-27 16:12:36
    사회
국가와 지방 정부의 복지 정책과 역할 분담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가 27일 자문위원단을 위촉했습니다.

복지대타협 특위는 사회복지(7명), 재정(5명), 갈등(2명), 제3 섹터(3명) 등 4개 분야 자문위원단 17명을 위촉했습니다.

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이봉주(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손희준(청주대학교 행정학과)·주성수(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를 선정했습니다.

공론화위원장은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로 활동하는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습니다.

자문위원들은 전국 지방정부 자체 현금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효용성 분석 등을 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간 복지 역할 분담에 관한 발전적인 정책 조정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복지대타협 특위 위원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서울 여의도동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처에서 열린 '복지대타협 특위 자문위원단 위촉식' 모두발언에서 "2011년 무상급식 논쟁이 본격적인 복지국가로 전환을 위한 '복지담론 1라운드'를 열었다면, 우리 몫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대한민국 복지담론 2라운드를 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 특위는 지난 7월 4일 출범했습니다.

8월 25일 현재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89.4%인 202개 지자체가 복지대타협 특위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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