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조국 후보자 검찰 수사에 대해 언급 않겠다”

입력 2019.08.27 (16:36) 수정 2019.08.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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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검찰 압수수색을 청와대가 먼저 알고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검찰 수사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 것이 청와대의 관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시점에 알았는지 그리고 어떤 내용인지 등등에 대해선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검찰 수사에 따라 피의자가 될 수도 있는 조 후보자가 법무장관을 맡는게 적절하냐는 질문에 "피의자를 말씀하셨는데, 거꾸로 아무런 피의 사실이 없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검찰 개혁을 방해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민주당에서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는 "지금 어떤 것도 명확하게 돼 있지 않는 상황에서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답을 드릴 수 없다" 면서 "검찰 수사에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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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조국 후보자 검찰 수사에 대해 언급 않겠다”
    • 입력 2019-08-27 16:36:21
    • 수정2019-08-27 16:46:01
    정치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검찰 압수수색을 청와대가 먼저 알고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검찰 수사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 것이 청와대의 관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시점에 알았는지 그리고 어떤 내용인지 등등에 대해선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검찰 수사에 따라 피의자가 될 수도 있는 조 후보자가 법무장관을 맡는게 적절하냐는 질문에 "피의자를 말씀하셨는데, 거꾸로 아무런 피의 사실이 없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검찰 개혁을 방해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민주당에서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는 "지금 어떤 것도 명확하게 돼 있지 않는 상황에서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답을 드릴 수 없다" 면서 "검찰 수사에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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