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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 북한 발사체 발사 ‘여타 안건’ 비공개 논의”
입력 2019.08.27 (17:20) 수정 2019.08.27 (17:29) 국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이 지난 24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것과 관련해 현지시간 27일 비공개회의를 연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북한 발사체 문제가 중동 관련 회의에서 '여타 안건'으로 논의된다"고 안보리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여타 안건' 형식으로 논의를 진행하는 것은 북한의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면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에 안보리가 이를 묵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면서도 북한과의 협상 재개를 목표로 하는 미국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라고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영국, 프랑스, 독일의 요구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며 미국은 회의 개최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와 함께,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 편에 설 가능성이 있어 거부권을 보유한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사안에 관해 엇갈리는 입장을 견지할 것으로 보이며, 안보리가 전체적으로 일치된 의견을 내놓을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 “유엔안보리, 북한 발사체 발사 ‘여타 안건’ 비공개 논의”
    • 입력 2019-08-27 17:20:31
    • 수정2019-08-27 17:29:22
    국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이 지난 24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것과 관련해 현지시간 27일 비공개회의를 연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북한 발사체 문제가 중동 관련 회의에서 '여타 안건'으로 논의된다"고 안보리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여타 안건' 형식으로 논의를 진행하는 것은 북한의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면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에 안보리가 이를 묵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면서도 북한과의 협상 재개를 목표로 하는 미국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라고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영국, 프랑스, 독일의 요구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며 미국은 회의 개최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와 함께,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 편에 설 가능성이 있어 거부권을 보유한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사안에 관해 엇갈리는 입장을 견지할 것으로 보이며, 안보리가 전체적으로 일치된 의견을 내놓을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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