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남해안·제주도 요란한 비 계속

현재 남부와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전 지역으로는 전 시간대만 해도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는 등 호우 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빗줄기가 잠시 약해졌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까지 요란한 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제주도는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앞으로 많게는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고, 전남 남해안에도 80mm 이상의 비가 더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빗줄기 자체도 거세게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그 밖의 내륙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도 비 예보가 있습니다.

아침부터 오후 사이, 중부와 남부 내륙에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도 오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