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공시위 농성자 집시법 위반 등 입건

전국건설인노조 제주지부장인 50살 조 모 씨가
장비 안전사고 해결을 요구하며
크레인에 차를 매 시위를 벌인지
9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경찰이 조 씨를 집시법 위반과 재물손괴,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조 씨는
점거 행위로 밭작물에 피해를 주고,
집시법상 소음 기준을 초과해
인근 호텔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에 위급한 상황이 일어나면,
강제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