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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유지에 하수처리장까지…준공도 첩첩산중
입력 2019.08.27 (23:04) 수정 2019.08.27 (23:05) 뉴스9(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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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90억 원대
국공유지 무상매입 논란을 빚은
부영의 창원 대단지 아파트는
애초 지난해 10월
준공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사업 승인 당시의
약속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서,
준공도 1년 가까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4천 2백여 세대가
통째로 미분양 상태인 데다가
준공도 미뤄지고 있는 이유,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35만 톤의 오·폐수를
처리하는 하수 예비처리장입니다.

부영이 짓는
4,200세대 대단지 아파트와
불과 80m 떨어져 있습니다.

2006년 사업 승인 당시,
악취와 소음 우려가 제기되면서
부영은 시설 보강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준공 예정일을
열 달이나 넘긴 현재까지,
공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공사비 등
140억 원을 현금으로 예치하거나,
이행 보험이라도 제출할 것을
부영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준/창원시 하수시설과장
"환경기초시설에 대해서는 대부분 주민들의민원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 아파트 주민들이 입주를 하면, 분명히 악취에 대해서 민원 제기를 할 것으로 예상되어서..."

우수관로 역시,
개정된 방재 기준에 맞추려면
지금보다 500m 넘게 증설해야 합니다.

공사에 최소
다섯 달 넘게 소요되지만,
아직 착공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새로 개설된
왕복 4차로의 도로입니다.
앞으로 통행량이 많아지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소음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방음벽을 설치해야 하지만,
규모와 시공 방법을 놓고
창원시의 부영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논의는 답보 상태입니다.

부영 측은
빠른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창원시와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해 왔습니다.


4,200가구 미분양으로
전국 최대 규모 미분양 단지가 된
부영의 대단지 아파트,

부영 측은 준공 후
분양을 추진하고 있지만,
준공도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미분양 해소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국공유지에 하수처리장까지…준공도 첩첩산중
    • 입력 2019-08-27 23:04:48
    • 수정2019-08-27 23:05:58
    뉴스9(진주)
[앵커멘트]
90억 원대
국공유지 무상매입 논란을 빚은
부영의 창원 대단지 아파트는
애초 지난해 10월
준공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사업 승인 당시의
약속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서,
준공도 1년 가까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4천 2백여 세대가
통째로 미분양 상태인 데다가
준공도 미뤄지고 있는 이유,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35만 톤의 오·폐수를
처리하는 하수 예비처리장입니다.

부영이 짓는
4,200세대 대단지 아파트와
불과 80m 떨어져 있습니다.

2006년 사업 승인 당시,
악취와 소음 우려가 제기되면서
부영은 시설 보강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준공 예정일을
열 달이나 넘긴 현재까지,
공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공사비 등
140억 원을 현금으로 예치하거나,
이행 보험이라도 제출할 것을
부영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준/창원시 하수시설과장
"환경기초시설에 대해서는 대부분 주민들의민원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 아파트 주민들이 입주를 하면, 분명히 악취에 대해서 민원 제기를 할 것으로 예상되어서..."

우수관로 역시,
개정된 방재 기준에 맞추려면
지금보다 500m 넘게 증설해야 합니다.

공사에 최소
다섯 달 넘게 소요되지만,
아직 착공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새로 개설된
왕복 4차로의 도로입니다.
앞으로 통행량이 많아지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소음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방음벽을 설치해야 하지만,
규모와 시공 방법을 놓고
창원시의 부영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논의는 답보 상태입니다.

부영 측은
빠른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창원시와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해 왔습니다.


4,200가구 미분양으로
전국 최대 규모 미분양 단지가 된
부영의 대단지 아파트,

부영 측은 준공 후
분양을 추진하고 있지만,
준공도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미분양 해소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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