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리비아 해안서 선박 난파…최소 40명 사망·실종”

입력 2019.08.27 (23:56) 수정 2019.08.2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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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을 태우고 리비아에서 출발한 배가 난파돼 수십 명이 숨졌다고 유엔난민기구가 현지시간 27일 밝혔습니다.

찰리 악슬리 대변인은 이날 배가 난파되면서 최소 40명의 탑승객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탑승객 60여 명은 구조됐으며 이들의 국적은 수단과 이집트, 모로코, 튀니지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악슬리 대변인은 현재 리비아 해안 경비대와 현지 어민들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올해 들어 지중해를 건너다 숨진 사람이 9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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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7 23:56:15
    • 수정2019-08-27 23:56:34
    국제
이주민을 태우고 리비아에서 출발한 배가 난파돼 수십 명이 숨졌다고 유엔난민기구가 현지시간 27일 밝혔습니다.

찰리 악슬리 대변인은 이날 배가 난파되면서 최소 40명의 탑승객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탑승객 60여 명은 구조됐으며 이들의 국적은 수단과 이집트, 모로코, 튀니지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악슬리 대변인은 현재 리비아 해안 경비대와 현지 어민들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올해 들어 지중해를 건너다 숨진 사람이 9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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