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특위 안건조정위 오늘(28일) 2차 회의…선거법 논의

입력 2019.08.28 (01:01) 수정 2019.08.2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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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 종료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오늘(28일) 안건조정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정개특위 안건조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 회의를 열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을 포함해 4개의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의견을 수렴해 이견을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당 연찬회 일정이 있는데도, 민주당이 이를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회의 시간을 통보했다며 회의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종민 위원장은 이에 대해 "연찬회가 회의 연기 사유는 아닌 만큼 한국당이 참석하지 못하면 나머지 위원들이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특별히 대안이 없다면 의결해야 할 것"이라며 상황을 보고 최종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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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8 01:01:27
    • 수정2019-08-28 01:03:27
    정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 종료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오늘(28일) 안건조정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정개특위 안건조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 회의를 열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을 포함해 4개의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의견을 수렴해 이견을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당 연찬회 일정이 있는데도, 민주당이 이를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회의 시간을 통보했다며 회의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종민 위원장은 이에 대해 "연찬회가 회의 연기 사유는 아닌 만큼 한국당이 참석하지 못하면 나머지 위원들이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특별히 대안이 없다면 의결해야 할 것"이라며 상황을 보고 최종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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