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한·일과 지속적 양자 및 다자 안보협력 추구”

입력 2019.08.28 (07:24) 수정 2019.08.2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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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국방부가 지소미아 협정 종료에 대해 거듭 강한 우려와 실망을 언급하면서도,한국과 일본과 함께 지속적인 양자 및 다자 안보협력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독도방어훈련과 관련해서도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같은 입장 표명은 처음입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금철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방부는 지소미아 협정이 연장되지 않고 종료되는데 대해 강한 우려와 실망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소미아 협정이 오는 11월 협정이 종료 전까지 미국이 재연장을 희망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스트번 대변인은 그러나 협정 연장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스트번 대변인은 그러면서 한일간 균열에도 불구하고 상호 방위와 안보의 통합성은 반드시 지속돼야 한다는 강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 일본과 함께 양자 및 다자 안보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는 독도 방어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현안을 다뤄나가는데 있어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KBS이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면서 이같이 밝혔는데, 독도훈련에 대한 입장표명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무부는 독도를 리앙쿠르 암으로 지칭하면서 주권문제가 한일 양국간에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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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방부 “한·일과 지속적 양자 및 다자 안보협력 추구”
    • 입력 2019-08-28 07:33:32
    • 수정2019-08-28 07: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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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지소미아 협정 종료에 대해 거듭 강한 우려와 실망을 언급하면서도,한국과 일본과 함께 지속적인 양자 및 다자 안보협력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독도방어훈련과 관련해서도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같은 입장 표명은 처음입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금철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방부는 지소미아 협정이 연장되지 않고 종료되는데 대해 강한 우려와 실망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소미아 협정이 오는 11월 협정이 종료 전까지 미국이 재연장을 희망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스트번 대변인은 그러나 협정 연장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스트번 대변인은 그러면서 한일간 균열에도 불구하고 상호 방위와 안보의 통합성은 반드시 지속돼야 한다는 강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 일본과 함께 양자 및 다자 안보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는 독도 방어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현안을 다뤄나가는데 있어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KBS이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면서 이같이 밝혔는데, 독도훈련에 대한 입장표명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무부는 독도를 리앙쿠르 암으로 지칭하면서 주권문제가 한일 양국간에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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