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식 발행액 5천억 원…IPO 덕에 전월비 69% 증가
입력 2019.08.28 (09:02)
수정 2019.08.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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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가 기업공개(IPO) 물량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7월 중 주식 발행 규모는 5,329억 원으로, 전월보다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IPO 건수가 13건으로 올 들어 가장 많았고 그 규모 역시 3,447억 원으로 126.9%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유상증자 발행액은 1,882억 원으로 15.2% 늘었고 회사채 발행 규모도 16조 5,202억 원으로 16.5% 늘었습니다.
회사채 중 일반회사채는 1조 3,070억 원으로 전월보다 27.1% 늘었고 금융채는 9조 8,260억 원으로 23.5%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회사채는 안전자산 선호, 시중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발행 여건이 조성된 가운데 기업들의 운영자금 조달이 늘면서 발행액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8,384억 원으로 59.8% 감소했습니다. 7월 말 현재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508조 7,696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1% 늘었습니다.
지난달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은 137조 9,486억 원으로 17.2% 늘었습니다. CP는 36조 8,216억 원으로 20.9% 늘었고 전자단기사채는 100조 1,270억 원으로 15.8% 증가했습니다.
발행 잔액은 CP가 169조 3,227억 원으로 전월보다 0.7% 증가했고 전자단기사채는 51조 7,898억 원으로 1.9%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7월 중 주식 발행 규모는 5,329억 원으로, 전월보다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IPO 건수가 13건으로 올 들어 가장 많았고 그 규모 역시 3,447억 원으로 126.9%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유상증자 발행액은 1,882억 원으로 15.2% 늘었고 회사채 발행 규모도 16조 5,202억 원으로 16.5% 늘었습니다.
회사채 중 일반회사채는 1조 3,070억 원으로 전월보다 27.1% 늘었고 금융채는 9조 8,260억 원으로 23.5%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회사채는 안전자산 선호, 시중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발행 여건이 조성된 가운데 기업들의 운영자금 조달이 늘면서 발행액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8,384억 원으로 59.8% 감소했습니다. 7월 말 현재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508조 7,696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1% 늘었습니다.
지난달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은 137조 9,486억 원으로 17.2% 늘었습니다. CP는 36조 8,216억 원으로 20.9% 늘었고 전자단기사채는 100조 1,270억 원으로 15.8% 증가했습니다.
발행 잔액은 CP가 169조 3,227억 원으로 전월보다 0.7% 증가했고 전자단기사채는 51조 7,898억 원으로 1.9%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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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주식 발행액 5천억 원…IPO 덕에 전월비 6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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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8 09:02:41
- 수정2019-08-28 09:03:55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가 기업공개(IPO) 물량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7월 중 주식 발행 규모는 5,329억 원으로, 전월보다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IPO 건수가 13건으로 올 들어 가장 많았고 그 규모 역시 3,447억 원으로 126.9%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유상증자 발행액은 1,882억 원으로 15.2% 늘었고 회사채 발행 규모도 16조 5,202억 원으로 16.5% 늘었습니다.
회사채 중 일반회사채는 1조 3,070억 원으로 전월보다 27.1% 늘었고 금융채는 9조 8,260억 원으로 23.5%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회사채는 안전자산 선호, 시중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발행 여건이 조성된 가운데 기업들의 운영자금 조달이 늘면서 발행액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8,384억 원으로 59.8% 감소했습니다. 7월 말 현재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508조 7,696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1% 늘었습니다.
지난달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은 137조 9,486억 원으로 17.2% 늘었습니다. CP는 36조 8,216억 원으로 20.9% 늘었고 전자단기사채는 100조 1,270억 원으로 15.8% 증가했습니다.
발행 잔액은 CP가 169조 3,227억 원으로 전월보다 0.7% 증가했고 전자단기사채는 51조 7,898억 원으로 1.9%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7월 중 주식 발행 규모는 5,329억 원으로, 전월보다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IPO 건수가 13건으로 올 들어 가장 많았고 그 규모 역시 3,447억 원으로 126.9%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유상증자 발행액은 1,882억 원으로 15.2% 늘었고 회사채 발행 규모도 16조 5,202억 원으로 16.5% 늘었습니다.
회사채 중 일반회사채는 1조 3,070억 원으로 전월보다 27.1% 늘었고 금융채는 9조 8,260억 원으로 23.5%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회사채는 안전자산 선호, 시중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발행 여건이 조성된 가운데 기업들의 운영자금 조달이 늘면서 발행액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8,384억 원으로 59.8% 감소했습니다. 7월 말 현재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508조 7,696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1% 늘었습니다.
지난달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은 137조 9,486억 원으로 17.2% 늘었습니다. CP는 36조 8,216억 원으로 20.9% 늘었고 전자단기사채는 100조 1,270억 원으로 15.8% 증가했습니다.
발행 잔액은 CP가 169조 3,227억 원으로 전월보다 0.7% 증가했고 전자단기사채는 51조 7,898억 원으로 1.9%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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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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