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민주당 기동민 의원 경찰 출석

입력 2019.08.28 (09:11) 수정 2019.08.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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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선거제 개편과 사법제도 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국회 내 몸싸움과 관련해 조사를 받으러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기 의원은 오늘(28일) 오전 8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자유한국당은 자신들이 잘못한 책임을 먼저 질 줄 알아야 한다"며 경찰 출석에 응하지 않는 한국당 의원들을 비판했습니다.

기 의원은 지난 4월 말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지정 당시 국회 의안과를 점거하려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오늘 기 의원이 경찰에 출석하면서 현재까지 경찰 조사를 받은 의원은 민주당 20명·정의당 2명 등 모두 22명으로, 현재까지 자유한국당 의원 중 출석 요구를 받은 의원들은 모두 출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2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영상 분석을 마친 뒤 국회의원 29명에 대해 새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이로써 패스트트랙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국회의원 109명 중 지금까지 경찰이 소환을 통보한 의원은 모두 97명으로 자유한국당 의원 59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35명, 정의당 의원 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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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스트트랙’ 민주당 기동민 의원 경찰 출석
    • 입력 2019-08-28 09:11:49
    • 수정2019-08-28 09:16:59
    사회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선거제 개편과 사법제도 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국회 내 몸싸움과 관련해 조사를 받으러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기 의원은 오늘(28일) 오전 8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자유한국당은 자신들이 잘못한 책임을 먼저 질 줄 알아야 한다"며 경찰 출석에 응하지 않는 한국당 의원들을 비판했습니다.

기 의원은 지난 4월 말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지정 당시 국회 의안과를 점거하려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오늘 기 의원이 경찰에 출석하면서 현재까지 경찰 조사를 받은 의원은 민주당 20명·정의당 2명 등 모두 22명으로, 현재까지 자유한국당 의원 중 출석 요구를 받은 의원들은 모두 출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2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영상 분석을 마친 뒤 국회의원 29명에 대해 새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이로써 패스트트랙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국회의원 109명 중 지금까지 경찰이 소환을 통보한 의원은 모두 97명으로 자유한국당 의원 59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35명, 정의당 의원 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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