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 지하화 1단계 완료…9월부터 시범 가동
입력 2019.08.28 (11:18)
수정 2019.08.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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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와 관악구 등 9개 자치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서남물재생센터가 일부 지하화돼 시범 가동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전체 하루 163만 톤의 하수처리시설 가운데 36만 톤의 시설을 지하화하는 서남물재생샌터 지화화사업 1단계가 끝나 다음 달 1일부터 6개월간 시범 운전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지어진 시설에는 4단계로 하수를 여과하는 최신 고도처리기술이 적용돼, 녹조와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인과 질소를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빗물로 한강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초기우수처리시설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초기우수처리시설은 비가 많이 내릴 때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하수관으로 퇴적물, 오수 등 오염물질을 제거해, 빗물을 목표 방류수질로 처리한 뒤 한강으로 보내는 시설입니다.
서울시는 시설이 지화화되면서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차단되고, 악취를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단계 탈취시스템도 도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2020년 상반기부터 나머지 127만 톤의 시설에 대한 2단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존의 시설이 철거된 자리에는 공원과 체험농장 등 주민친화시설을 만들어 2021년 5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전체 하루 163만 톤의 하수처리시설 가운데 36만 톤의 시설을 지하화하는 서남물재생샌터 지화화사업 1단계가 끝나 다음 달 1일부터 6개월간 시범 운전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지어진 시설에는 4단계로 하수를 여과하는 최신 고도처리기술이 적용돼, 녹조와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인과 질소를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빗물로 한강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초기우수처리시설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초기우수처리시설은 비가 많이 내릴 때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하수관으로 퇴적물, 오수 등 오염물질을 제거해, 빗물을 목표 방류수질로 처리한 뒤 한강으로 보내는 시설입니다.
서울시는 시설이 지화화되면서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차단되고, 악취를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단계 탈취시스템도 도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2020년 상반기부터 나머지 127만 톤의 시설에 대한 2단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존의 시설이 철거된 자리에는 공원과 체험농장 등 주민친화시설을 만들어 2021년 5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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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 지하화 1단계 완료…9월부터 시범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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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8 11:18:43
- 수정2019-08-28 11:22:34

영등포와 관악구 등 9개 자치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서남물재생센터가 일부 지하화돼 시범 가동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전체 하루 163만 톤의 하수처리시설 가운데 36만 톤의 시설을 지하화하는 서남물재생샌터 지화화사업 1단계가 끝나 다음 달 1일부터 6개월간 시범 운전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지어진 시설에는 4단계로 하수를 여과하는 최신 고도처리기술이 적용돼, 녹조와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인과 질소를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빗물로 한강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초기우수처리시설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초기우수처리시설은 비가 많이 내릴 때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하수관으로 퇴적물, 오수 등 오염물질을 제거해, 빗물을 목표 방류수질로 처리한 뒤 한강으로 보내는 시설입니다.
서울시는 시설이 지화화되면서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차단되고, 악취를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단계 탈취시스템도 도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2020년 상반기부터 나머지 127만 톤의 시설에 대한 2단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존의 시설이 철거된 자리에는 공원과 체험농장 등 주민친화시설을 만들어 2021년 5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전체 하루 163만 톤의 하수처리시설 가운데 36만 톤의 시설을 지하화하는 서남물재생샌터 지화화사업 1단계가 끝나 다음 달 1일부터 6개월간 시범 운전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지어진 시설에는 4단계로 하수를 여과하는 최신 고도처리기술이 적용돼, 녹조와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인과 질소를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빗물로 한강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초기우수처리시설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초기우수처리시설은 비가 많이 내릴 때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하수관으로 퇴적물, 오수 등 오염물질을 제거해, 빗물을 목표 방류수질로 처리한 뒤 한강으로 보내는 시설입니다.
서울시는 시설이 지화화되면서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차단되고, 악취를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단계 탈취시스템도 도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2020년 상반기부터 나머지 127만 톤의 시설에 대한 2단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존의 시설이 철거된 자리에는 공원과 체험농장 등 주민친화시설을 만들어 2021년 5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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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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