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특화상품 전복·조개 분말, 친환경 식품시장 첫 진출

입력 2019.08.28 (11:20) 수정 2019.08.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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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어촌에서 생산해 지역 업체가 가공한 어촌특화상품 2종이 친환경 식품시장에 처음 진출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해남 송호마을의 전복 분말과 여수 안포마을의 조개 분말 제품으로 내일(29일)부터 아이쿱 생협이 운영하는 '자연드림' 매장을 통해 전국에서 판매됩니다.

이들 제품은 어촌에서 생산된 원물을 활용해 지역 업체에서 가공·생산했습니다.

송호마을과 안포마을은 2014년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마을 주생산물인 조개류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추진했으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어촌특화산업 전담지원기구인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마을과 자문기관인 완도해양바이오센터 등이 연계해 분말 형태의 특화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이들 마을은 자연드림 전국 매장과 온라인에 연 2만 개 제품을 공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약 8천만 원의 소득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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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8 11:20:25
    • 수정2019-08-28 11:40:26
    경제
해양수산부는 어촌에서 생산해 지역 업체가 가공한 어촌특화상품 2종이 친환경 식품시장에 처음 진출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해남 송호마을의 전복 분말과 여수 안포마을의 조개 분말 제품으로 내일(29일)부터 아이쿱 생협이 운영하는 '자연드림' 매장을 통해 전국에서 판매됩니다.

이들 제품은 어촌에서 생산된 원물을 활용해 지역 업체에서 가공·생산했습니다.

송호마을과 안포마을은 2014년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마을 주생산물인 조개류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추진했으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어촌특화산업 전담지원기구인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마을과 자문기관인 완도해양바이오센터 등이 연계해 분말 형태의 특화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이들 마을은 자연드림 전국 매장과 온라인에 연 2만 개 제품을 공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약 8천만 원의 소득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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