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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조국 “형사 절차를 통해 밝혀질 것…가족은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입력 2019.08.28 (12:10) 수정 2019.08.28 (13:13) 사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형사 절차를 통해 (의혹이) 밝혀질 것은 밝혀지리라 생각한다"면서 "저희 가족은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28일)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찰 수사가 개시돼 조금 당황스럽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영장이 발부돼 수사가 시작됐는데, 모든 의혹과 관련해 적법하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검찰 수사를 통해서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고,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드릴 말씀은 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또 '청문회에서,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변이 어렵다는 말로 의혹 해소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는 지적에는 "제가 할 말은 다 드릴 것이고, 거기 나와서 출석해서 말씀하실 분들은 그분들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왈가왈부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로서는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충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문회에 가족을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는 야당의 입장에 대해서는 "국회가 결정할 사안"이라고만 답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딸에게 장학금을 준 지도교수가 '대통령 주치의 선정 때 역할을 했다'는 문건이 발견됐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전혀 알지도 못 하는 일"이라고 밝혔고, 사모펀드 의혹 관련자들이 해외에 나간 데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권재진 장관 때 법무부 장관 본인이나 가까운 사람이 수사대상이면 철저한 수사가 불가능하다는 과거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과거 조윤선 장관이 장관직에서 내려오지 않고 수사를 받는 것에 대해 질타하신 적 있는데, 장관 취임 뒤 수사받는 게 적절하냐'는 등의 질문 등에는 대답 없이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 조국 “형사 절차를 통해 밝혀질 것…가족은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 입력 2019-08-28 12:10:54
    • 수정2019-08-28 13:13:10
    사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형사 절차를 통해 (의혹이) 밝혀질 것은 밝혀지리라 생각한다"면서 "저희 가족은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28일)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찰 수사가 개시돼 조금 당황스럽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영장이 발부돼 수사가 시작됐는데, 모든 의혹과 관련해 적법하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검찰 수사를 통해서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고,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드릴 말씀은 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또 '청문회에서,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변이 어렵다는 말로 의혹 해소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는 지적에는 "제가 할 말은 다 드릴 것이고, 거기 나와서 출석해서 말씀하실 분들은 그분들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왈가왈부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로서는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충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문회에 가족을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는 야당의 입장에 대해서는 "국회가 결정할 사안"이라고만 답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딸에게 장학금을 준 지도교수가 '대통령 주치의 선정 때 역할을 했다'는 문건이 발견됐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전혀 알지도 못 하는 일"이라고 밝혔고, 사모펀드 의혹 관련자들이 해외에 나간 데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권재진 장관 때 법무부 장관 본인이나 가까운 사람이 수사대상이면 철저한 수사가 불가능하다는 과거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과거 조윤선 장관이 장관직에서 내려오지 않고 수사를 받는 것에 대해 질타하신 적 있는데, 장관 취임 뒤 수사받는 게 적절하냐'는 등의 질문 등에는 대답 없이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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