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 여파…상반기 ‘사업상 방미’ 중국인 8년 만에 감소
입력 2019.08.28 (13:42)
수정 2019.08.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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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의 영향 속에 올해 상반기 사업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한 중국인 수가 2011년 이후 8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오늘(28일) 미국 상무부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사업용 비자로 미국을 찾은 중국인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산하 여행관광청이 이달 초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미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모두 14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줄었습니다.
이 중 대다수가 관광객이고 사업목적 방문은 전체의 14% 정인 20만 5천800여 명이지만, 이들이 미·중 관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7월부터 본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급감하고, 지난해 중국인들의 대미 여행방문이 15년 만에 감소한 데 이어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오늘(28일) 미국 상무부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사업용 비자로 미국을 찾은 중국인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산하 여행관광청이 이달 초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미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모두 14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줄었습니다.
이 중 대다수가 관광객이고 사업목적 방문은 전체의 14% 정인 20만 5천800여 명이지만, 이들이 미·중 관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7월부터 본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급감하고, 지난해 중국인들의 대미 여행방문이 15년 만에 감소한 데 이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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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전쟁 여파…상반기 ‘사업상 방미’ 중국인 8년 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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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8 13:42:21
- 수정2019-08-28 13:50:04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 속에 올해 상반기 사업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한 중국인 수가 2011년 이후 8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오늘(28일) 미국 상무부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사업용 비자로 미국을 찾은 중국인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산하 여행관광청이 이달 초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미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모두 14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줄었습니다.
이 중 대다수가 관광객이고 사업목적 방문은 전체의 14% 정인 20만 5천800여 명이지만, 이들이 미·중 관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7월부터 본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급감하고, 지난해 중국인들의 대미 여행방문이 15년 만에 감소한 데 이어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오늘(28일) 미국 상무부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사업용 비자로 미국을 찾은 중국인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산하 여행관광청이 이달 초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미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모두 14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줄었습니다.
이 중 대다수가 관광객이고 사업목적 방문은 전체의 14% 정인 20만 5천800여 명이지만, 이들이 미·중 관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7월부터 본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급감하고, 지난해 중국인들의 대미 여행방문이 15년 만에 감소한 데 이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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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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