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범죄 혐의자를 법무장관 지명…부적격 정권”

입력 2019.08.28 (14:10) 수정 2019.08.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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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범죄 혐의자를 법무부 장관에 지명하고, 검찰 수사가 시작됐음에도 고집을 놓지 않고 있다"며 "이미 부적격자로 가득한 문재인 정권이 이제 스스로 '부적격 정권'으로 치닫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오늘(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2019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더 가열차게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고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며 총선 승리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오만의 폭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자격 미달 인사의 사퇴, 철회를 촉구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듣지 않는다"며 "집권여당은 민심을 외면하고 청와대만 바라본다. 대한민국을 몰락시키지 말라는 국민의 통곡을 외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또 "오늘의 대한민국은 모든 것이 거꾸로 뒤집히고 있다"며 "불공정을 공정으로 둔갑시키고 평등을 부르짖던 자들이 불평등을 심화시키며 특권과 특혜를 합리화하는 부정의가 만연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일동은 우리 부모 세대가 피와 땀을 흘려 일군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내년 총선에서 필승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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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8 14:10:53
    • 수정2019-08-28 14:13:36
    정치
자유한국당은 "범죄 혐의자를 법무부 장관에 지명하고, 검찰 수사가 시작됐음에도 고집을 놓지 않고 있다"며 "이미 부적격자로 가득한 문재인 정권이 이제 스스로 '부적격 정권'으로 치닫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오늘(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2019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더 가열차게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고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며 총선 승리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오만의 폭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자격 미달 인사의 사퇴, 철회를 촉구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듣지 않는다"며 "집권여당은 민심을 외면하고 청와대만 바라본다. 대한민국을 몰락시키지 말라는 국민의 통곡을 외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또 "오늘의 대한민국은 모든 것이 거꾸로 뒤집히고 있다"며 "불공정을 공정으로 둔갑시키고 평등을 부르짖던 자들이 불평등을 심화시키며 특권과 특혜를 합리화하는 부정의가 만연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일동은 우리 부모 세대가 피와 땀을 흘려 일군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내년 총선에서 필승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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