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 횡령 혐의 검찰 송치

입력 2019.08.28 (14:34) 수정 2019.08.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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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당시 '비선 실세'로 지목됐던 최순실 씨의 이복오빠 최재석 씨가 횡령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일, 최재석 씨에 대한 업무상 횡령 혐의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최 씨는 베트남에서 교민들을 소개받아 놀이기구 사업을 명목으로 11만 달러 (1억 3천만 원 상당)를 투자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에 대한 고소장은 지난 2월 서울동부지검에 접수됐고, 검찰은 송파경찰서에 사건을 배당해 수사를 지휘했습니다.

최재석 씨는 박정희 정부 시절 구국봉사단 총재를 지낸 고 최태민 씨의 아들로, 최순실 씨의 이복오빠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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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8 14:34:41
    • 수정2019-08-28 14:36:04
    사회
박근혜 정부 당시 '비선 실세'로 지목됐던 최순실 씨의 이복오빠 최재석 씨가 횡령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일, 최재석 씨에 대한 업무상 횡령 혐의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최 씨는 베트남에서 교민들을 소개받아 놀이기구 사업을 명목으로 11만 달러 (1억 3천만 원 상당)를 투자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에 대한 고소장은 지난 2월 서울동부지검에 접수됐고, 검찰은 송파경찰서에 사건을 배당해 수사를 지휘했습니다.

최재석 씨는 박정희 정부 시절 구국봉사단 총재를 지낸 고 최태민 씨의 아들로, 최순실 씨의 이복오빠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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