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선언 TF, “대통합개혁정당 설립 추진…10월까지 총선기획단”

입력 2019.08.28 (15:42) 수정 2019.08.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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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당 대표 선언 이행 TF'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제3 지대에서 '대통합개혁정당'(가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봉 인천 계양갑 지역위원장을 팀장으로 하는 당 대표 선언 이행 TF는 오늘(2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손학규 선언 이행을 위한 3대 목표 및 7대 전략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당 지도부는 '손학규 선언'에 담긴 과제들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26일, 이수봉 팀장을 포함해 원외 인사 6명으로 구성된 대표 직속 TF 기구를 꾸렸습니다.

TF는 이 자리에서 당 통합·개혁 실현, 대통합개혁정당 추진, 총선 준비체제 구축 등 3대 목표와 함께 7개의 목표별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다음 달 말까지 7개 과제를 모두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의 통합을 위해 손학규·안철수·유승민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과 승리의 길을 제시하겠다"며 "모든 개혁 세력이 제3 지대에 함께 모일 수 있는 가치와 노선을 정립해 대통합개혁정당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총선 6개월 전인 오는 10월 중순까지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고, 공개적·객관적·민주적 공천을 위한 '블록체인 공천 시스템' 구축하며 인재영입위원회를 조기에 설치해 기초 인재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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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8 15:42:47
    • 수정2019-08-28 15: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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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당 대표 선언 이행 TF'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제3 지대에서 '대통합개혁정당'(가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봉 인천 계양갑 지역위원장을 팀장으로 하는 당 대표 선언 이행 TF는 오늘(2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손학규 선언 이행을 위한 3대 목표 및 7대 전략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당 지도부는 '손학규 선언'에 담긴 과제들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26일, 이수봉 팀장을 포함해 원외 인사 6명으로 구성된 대표 직속 TF 기구를 꾸렸습니다.

TF는 이 자리에서 당 통합·개혁 실현, 대통합개혁정당 추진, 총선 준비체제 구축 등 3대 목표와 함께 7개의 목표별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다음 달 말까지 7개 과제를 모두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의 통합을 위해 손학규·안철수·유승민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과 승리의 길을 제시하겠다"며 "모든 개혁 세력이 제3 지대에 함께 모일 수 있는 가치와 노선을 정립해 대통합개혁정당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총선 6개월 전인 오는 10월 중순까지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고, 공개적·객관적·민주적 공천을 위한 '블록체인 공천 시스템' 구축하며 인재영입위원회를 조기에 설치해 기초 인재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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