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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사사건건] 靑, “조국 청문회 보이콧 검토? 국회가 법 위에 있나”
입력 2019.08.28 (15:59) 수정 2019.08.28 (18:59) 사사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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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우 "장관 후보자 의혹 압수수색, 피의자를 청문 대상으로 하는 게 맞는지…"
- 표창원 "압수수색 대상은 후보자 개인 아닌 주변부…피의자라는 표현 안 맞아"
- 김영우 "청문회 열어도 여당은 물타기 나설 것…보고서 채택 안 돼도 임명 강행"
- 표창원 "'패스트트랙' 고발 대상인 의원들 경찰 출두 요청 거부하며 법 무시"
- 김영우 "여야 떠나 조국 의혹에 대해 따져야…이 마당에 패스트트랙 언급은 부적절"
- 표창원 "검찰 개혁 상징인 조국, 결국 쫓아낸다면 개혁 의지 있는 사람 오겠나"
- 김영우 "공정·정의 선봉에서 외치던 조국, 행동은 달라서 국민들 분노하는 것"
- 표창원 "조 후보자, 스스로 강남좌파 고치고 싶어했지만 가족 고치는 건 힘들다 호소"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8월28일(수) 16:00~17:00 KBS1
■ 출연자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
■ 유튜브 [사사건건]

※ 본 기사 내용을 인용할 경우 프로그램명을 [KBS 1TV '사사건건']으로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장 어제 압수수색과 관련해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검찰을 오늘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경기 포천 가평의 자유한국당을 김영우 의원, 경기 용인 정의 민주당 표창원 의원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표창원 안녕하세요?

▶김영우 네, 반갑습니다.

▷김원장 아침에 갑자기 의총이 열려서 청문회 보이콧 한다고 해서 저희는 자유한국당 청문회 보이콧 하기로 이렇게 자막까지, 혹시 몰라서 준비했다가. 일단은 더 지켜보기로, 더 고민하기로 했는데 의총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김영우 네, 우리 연찬회 때 이제 긴급 의총을 했는데 우리 당도 당혹스러운 것이, 대통령이 조국 후보를 이제 법무부 장관에 지명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법무부 장관이 지명된 조국 후보가 여러 가지 의혹 때문에 관련자들이 20군데 이상 지금 압수수색을 당했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이제 유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는 겁니다. 과연 피의자를 우리가 청문 대상으로 해야 될 것인지, 물론 국회법이 정한 청문회를 기본적으로 해야 되는 게 맞지만 피의자 신분이란 말이죠. 그리고 만에 하나 대통령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청문회가 이제 열렸을 때 얘기입니다. 장관으로 임명하면 법무부 장관으로서 피의자 신분으로서 수사를 받을 수 있겠냐, 이거예요. 과거에 조국 수석이, 조국 후보자가 옛날에, 옛날도 아닙니다. 2017년이네요.

▷김원장 네, 저희가 준비한 그래픽이 있습니까?

▶김영우 아, 준비했습니까? 조윤선은 무슨 낯으로 장관직을 유지하면서 수사를 받을 것인가.

▷김원장 2017년에 화이트리스트 수사 받을 때요.

▶김영우 그렇죠. 똑같이 되는 거예요. 이렇게 됐을 때 저희 야당으로서도 지금 당혹스럽지 않겠습니까?

▷김원장 피의자인데 설령 대통령이 임명하더라도 조사 받아야 할 텐데.

▶김영우 그렇죠.

▶표창원 역시 사실이 아닌 걸 또 섞어서 허위 사실을 말씀하시고 계세요.

▷김원장 일단 피의..

▶표창원 피의자가 아닙니다.

▷김원장 그렇습니까?

▶표창원 네, 고발은 당했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님 상당수가 지금 고발된 피고발자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피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혐의점이 인정이 돼서 수사로 전환되고 그랬을 때 피의자가 되는 겁니다. 지금 현재는 조국 수석에 대해서, 조국 후보자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측에서 무더기 고발을 해두긴 하지만 이런 고발은 누구나 받고 있는 것이고요.

▷김원장 그런데 어제 압수수색,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 압수수색 중에,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가 됐고 수사가 시작된 거로 보기 때문에 피의자가 맞다, 저희 내부에서도 아마 그런 쪽으로..

▶김영우 검찰에서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저도 확인을 했습니다.

▶표창원 아닙니다. 지금 현재 압수수색의 대상들은 대부분 웅동학원, 그다음에 펀드, 그리고 학교, 병원, 이런 곳들이에요. 다 현재로서는 가족과 관련된 것들에 대해서 사실 규명을 위해서 증거 자료 보존을 위한 검찰의 압수수색이고요. 그런 부분들은 현재 후보자 개인이 아닙니다. 후보자의 가족들과 관련된 것이고 그런 부분들이 만약에 나중에 입증되어서 어떤 사람이 어떻게 기소가 될지, 안 될지는 두고 봐야 되는 상황이에요. 현재 후보자가 중요하고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지 후보자에게 범죄 혐의가 있어서 일어나는 수사나 내사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거는 확실히 해 주셔야 되고요. 그다음에 더 큰 차이는 뭐냐 하면 조윤선 당시 장관이었어요. 현직 장관이 장관의 직위를 이용하여, 장관의 직위의 권한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는 문제들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집권 여당의 장관, 의원이면서, 이분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우병우 민정수석도 마찬가지죠. 현재 조국이라는 분의 신분은 후보자일 뿐이에요. 민간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직위와 관련된 것도 아니고요. 현재 후보자가 장관이 된다면, 장관이 되었을 때 혹시라도 이 사건이 종결되지 않은 채 지속된다면 그때는 좀 문제가 되겠죠? 지금 상황에서 전혀 격이나 지위나 권한이나 입장이나 신분이 다른 것들을 같은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김영우 그런데 표창원 의원님께서는 그러면 지금 조국 후보자가 여러 가지 가족들, 본인도 이제 웅동학원 이사였고, 또 어머니가 이사장이고 이런 상황에서 가족, 온 가족이 연루가 돼 있는 웅동학원 재산 문제, 또 사모펀드 문제, 이런 거 관련해가지고는 아직도 조국 수석은 본인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그다음에 이 청문회 자체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표창원 당연히 청문회를 거쳐서..

▶김영우 지금 국민들의..

▶표창원 진실 규명을 해야죠.

▶김영우 제가 말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국민들의 법 의식, 법 감정, 그리고 또 도덕 감정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렇게 딸의 여러 가지 고등학교 때 썼다고 하는 논문이라든지 이런 거에 대해서 온 국민이 지금 입시 비리 의혹 때문에 좌절하고 분노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조국 수석은 깨끗하다, 책임이 없다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예요?

▶표창원 깨끗하다, 책임이 없다는..

▶김영우 그렇게 생각하시니까 본인이..

▷김원장 표 의원님 말씀 듣겠습니다.

▶김영우 피의자가 아니다.

▶표창원 말씀을 드릴게요.

▶김영우 이렇게 강하게 주장을 하시는 것 같아요.

▶표창원 말씀을 드릴게요. 그건 사람의 마음을 그렇게 넘겨 짚으시면 안 되고요.

▷김원장 자, 표 의원님 말씀만, 말씀까지 듣고 제가 이어가겠습니다.

▶표창원 진실 진위 규명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고 첫째, 지금 상황이 왜 그전과 다르냐? 그전에는 아무리 황교안 후보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로펌에서 거액의 보수를 받은 것이 전관예우이고 위법 사항이냐, 아니냐, 이 부분이 심각하게 대두가 됐어요. 담마진으로 병역 기피한 것, 이것이 심각한 범죄 행위냐, 아니냐 대두가 됐습니다. 하지만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그 당시 시기와 시절과 지금은 달라요. 그때는 집권 여당이 대통령의 권한으로, 또는 법무부나 검찰 전체 장악을 하고 자기 편에 대해서는 수사도 하지 않고 아무리 심각하더라도 높은 사람에 대해서는 전혀 조사,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달라요. 윤석열 검찰총장 누구도 통제 못 합니다. 압수수색 들어간 거 법무부도 몰랐고 청와대도 몰랐고 아무도 몰랐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국민들께서는 의혹 마음대로 제기하실 수 있고 지켜봐주실 필요가 있고 청문회 열려야 합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표창원 그런 절차와 과정을 봐야지 그게 끝나기도 전에 자유한국당이 성공했다. 우리가 뿌린 모든 거 다 믿어주는구나, 그래서 물러나라.

▶김영우 그것도 넘겨 짚으시네요? 우리가 언제 끝났다고 했습니까?

▶표창원 그렇게 하시는 안 되는 거죠.

▷김원장 네, 알겠습니다.

▶김영우 윤석열 총장이 확실하게 수사를 해 주기를 우리도 바라고 있는 거죠.

▶표창원 네, 바라시면 돼요. 바라시면 돼요.

▷김원장 그러면 오늘 자유한국당 오전에 의총을 한 다음에 나경원 원내대표의 이야기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녹취/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역사상 피의자인 후보자를 인사청문회에 올린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또 그 국무위원도 다른 국무위원이 아니라 법무부 장관입니다. 따라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서 피의자, 검찰의 강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건의 피의자를 청문하는 것이 맞느냐에 대한 강한, 이 부분에 대해서 청문을 계속하는 것이 맞냐는 것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지도부로서는 상당한, 심각한 고민에 들어가 있고..

▷김원장 법무부 장관에 설령 임명되더라도 피의자 조사를 검찰총장으로부터 받게 되는 상황이 생길 텐데, 그 사람에 대한 청문을 진행하는 게 의미가 있겠느냐, 요약하면 이런 건데.

▶김영우 그렇죠.

▷김원장 그런데 이제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의 의혹 제기는 야권에서 이런 데서, 또 언론에서 쫙 했는데 본인에게 뭔가 해명 내지는 설명을 들어봐야 할 텐데, 그럴 기회가 없어지는 겁니다. 이 문제는요?

▶김영우 사실 그럴 기회가 전혀 없진 않습니다. 지금도 사실 여러 의혹에 대해서 조국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는 말은 하지만 매일, 거의 매일 아침 오히려 공약 발표를 하고 앉아 있지 않습니까?

▷김원장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 안 하더군요.

▶김영우 거의 말이 없어요. 그냥 계속 청문회 때 밝히겠다고 하지만 우리 지금 대한민국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문회, 어땠습니까? 사실 물론 열심히 의혹을 밝히기 위해서 노력한 부분도 우리가 인정하지만 결국은 여야 간의 공방으로 가더라고요, 시비론으로 가고, 진영 논리에 갇혀가지고 말이죠. 아마 뻔합니다. 이번에도 여당 의원님들은, 청문위원님들은 조국 수석의 여러 의혹에 대해서 아마 방금도 말씀하셨지만 황교안 대표의 다른 일 가지고 물타기를 한다든지 아니면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것은 밝힐 수 없다, 라는 쪽의 아마 조국 수석의 말을 굉장히 옹호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대통령은 또 여태까지 16명의 장관급을 강제 임용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이제 뻔한 결과를 저희는 좀 걱정을 하는 거예요.

▷김원장 그런데 이 질문은 드려야겠습니다. 오늘 자유한국당에서 나온 의견도 이렇게 보면 당사자의 해명만 들어줄 청문회가 될 수 있다. 이런 입장이 있던데, 그걸 바꿔 말하면 낙마를 시킬 만한 결정적인 물증이나 이런 건 없다, 이런 말로도 들립니다.

▶김영우 아닙니다. 그렇게 이제 바로 결론 낼 수는 없고요. 아직도 시간이 있습니다. 아직도 시간이 있고 엄청난 제보가 쏟아져 오고 있어요. 지금 제보가 정말 많습니다. 이런 제보를 이제 우리가 또 확인도 해야 되기 때문에 청문회장에서 우리는 이제 질문을 할 겁니다. 지금 청문위원들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고 다만 조국 스타일이 그렇지 않습니까? 여태까지 페북 써 온 것도 쭉 보면 이리저리 미꾸라지처럼 엄청나게 잘 빠져나가잖아요. 말을 잘하고, 언변이 좋고 거기다가 여당 청문위원님들이 강하게 엄호를 하면 그것은 쉽지 않은 청문회가 될 수도 있죠.

▷김원장 그렇게 되면 정치적 공방만 오가고 결론이 나지 않을 것이다.

▶김영우 그런 거는 저희가 이제 좀 우려되는 바죠.

▷김원장 그렇게 하면서 스리슬쩍 임명이 돼버릴 것이다. 그걸 우려하신다는 말씀이시죠?

▶김영우 그걸 우려하는 거죠.

▶표창원 그 부분에 대해서 기사를 보니까 김형오 전 국회의장께서 연찬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 질타를 하셨더군요. 실력도 없고 근거도 없으니 자꾸 보이콧 하는 거 아니냐. 이제까지 18번 보이콧 하셨거든요, 국회를. 거기다 여당 때도 하셨잖아요. 그렇게 하시려면 왜 국회의원을 하시고 왜 국회를 계속 운영을 하십니까? 국회가 아무런 소용도 없고 인사청문회가 소용도 없다면. 우리는 절차가 시스템을 믿어야죠. 우리는 집권 여당이긴 하지만 검찰과 수사 제도와 법원을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압수수색 영장 발부되고 진행되고 지켜보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현재 후보자에게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어떠세요? 현재 법사위에 앉아 계신 의원들도 지금 고발 대상으로 경찰이 세 차례, 네 차례 출두 요청하는데 아무도 안 가세요. 대한민국의 형사 절차를 전혀 지키지도 않고 존중도 하지 않고 거기다가 행안위에 계신 어떤 의원이셨죠? 자유한국당을 의원께서는 경찰청장한테 전화를 해가지고 압력을 넣고, 그리고 수사 정보 자료 내놓으라고 하고, 이러한 상황에 계신 분들께서, 다른.. 저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그렇습니다. 국민들께서 질타하시는 거, 언론이 비판 보도하는 거 100% 수용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가슴 아프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그런데 자유한국당 의원님들은 본인들 스스로가 법을 무시하고 절차를 짓밟고요. 전혀 형사 절차에 자신들의 피고발 내용에 대해서..

▷김원장 알겠습니다.

▶표창원 응하지 않으시면서 그렇게 일방적인 주장과 공격만 하시고, 청문회가 이루어지기 전에 벌써 결정을 다 내리고 계세요. 수사가 이루어지기 전에 결정 다 내리고 계세요.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김영우 지금 사실 이제 온 국민이, 많은 국민이 이 KBS 사사건건, 이 프로를 시청하고 계실 텐데, 지금 여당 의원님들은 또 야당 때 생각을 좀 하셔야 됩니다. 제가 18대 때도, 18대 국회 때, 제가 초선이었습니다만 그때 지금의 이제 여당 의원님들이 야당이었는데 그때도 엄청나게 국회 보이콧을 많이 하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우리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봐야 됩니다, 솔직히. 진영 논리에서 사실 벗어나야 돼요. 정당의 논리에서 사실은 벗어나야 됩니다. 여당, 야당 다 차치하고. 지금 조국 수석, 그다음에 조국 후보, 조국 후보의 가족이 벌여온 여러 가지 의혹들, 재산 증식이라든지 채권을 그냥 뭐.. 변제 받지 않으려고 하는 여러 가지 위장 이혼 의혹이라든지 말이죠. 그다음에 재판을 포기도 하고 그랬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재산 문제에 있어서.

▶표창원 변론 포기, 변론 포기.

▶김영우 변론 포기죠? 그다음에 또 그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를 시키고 그다음에 인턴십도 여러 가지 불법적으로 했고 그다음에 또 동생은 웅동학원에서 1억씩인가 두 사람한테 받고 교사를 시키고 많은 이런 의혹이 있는데 이것은 여당과 야당을 떠나서 국민들이 보면 기가 막힌 일이에요. 이게 현실이고 그 또 중심에 조국 후보자가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우리가 이제 판단을 해야지 우리가 지금 이 마당에 또 패스트트랙이라든지 또 황교안 대표 얘기하고 그런 거는..

▷김원장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고요. 그동안에..

▶김영우 저는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표창원 현재진행형이라서 그렇고요. 현재진행형이라서 그렇고..

▷김원장 간단하게요.

▶표창원 말씀하신 18대까지의 문제 때문에 국회선진화법을 합의로 만든 거 아닙니까? 새누리당에서 주도하셨어요.

▷김원장 자, 사진 하나 보여주시겠어요?

▶표창원 그러면 그 룰은, 그거 지키셔야죠.

▷김원장 사진 한 장 보면서 논의를 이어가겠습니다. 이게 부산 시내에 걸려 있다는 현수막인데, 저희가 SNS에서 퍼 왔습니다. 조국 사퇴, 부산 사람들 쪽팔리게 하지 마소, 했더니 밑에 어떤 시민이 선동 그만하고 청문회나 열어라, 국민이 판단할게. 청문회를 열고 나서 큰 문제가 없다면 지금처럼 이 의혹의 연속선상에 있다면 아마 청와대는 임명을 할 것 같고, 청문회를 열지 않더라도 청와대는 법적 기간이 지나면 아마 임명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면 여론은 어떻게 될까요?

▶김영우 솔직히 말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청문회의 여러 가지 결과와 관계없이 임용을 할 가능성이 크겠죠? 임용을 해서는 안 된다고 저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게 가장 큰 비극입니다. 이것은 문재인 정권의 비극이 아니라 사실 우리 헌정사의 비극이 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지금 정말 여러 가지 어떤 개혁의 대상이 되고 있잖아요, 조국 수석은, 조국의 가족은. 그런데 사법개혁이다, 사회를 개혁한다고 하면서 법무부 장관, 그 자리에 임용을 하게 되면 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허탈감은 어떻게, 어떻게 치유를 받습니까? 그리고 조국 수석하고 아주 친한, 보이지는 않네요, 화면상으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이제 서울법대 82학번.

▷김원장 동기죠.

▶김영우 조국 수석하고 동기인데 여기에 딱 그렇게 인터뷰를 해놨더라고요. 친구 조국아, 이제 좀 그만하자.

▷김원장 친구야, 이제 그만하자, 그랬죠.

▶김영우 네, 더 이상, 더 이상 386, 그래도 우리 동시대였던 386을 욕보이지 말고 부끄러운 줄 알고 이쯤에서 그만둬야 한다는 거의 절규에 가까운 인터뷰를 했습니다.

▶표창원 나경원 원내대표도 동기죠, 아마?

▶김영우 동기죠.

▶표창원 같은 분들인 것 같은데 서로 사이가 상당히 안 좋으신 것 같아요. 또 하나의 문제는 뭐냐는 하면 물론 조국이라고 해도 예외는 아닙니다. 누구든지 국무위원 또는 장관 후보자가 되려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갖춰야 됩니다. 검증하는 단계예요. 의혹 많이 제기가 됐습니다. 가슴 아픕니다. 하나하나, 본인의 책임 영역이냐, 아니냐부터 시작을 해서 다 따져봐야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가장 큰 문제는 뭐냐 하면 다른 사람이라면 그래, 그래 줄 수 있는데 조국이라서 그 전에 내뱉었던 본인의 말들이 있으니 그와 상반된 거 아니냐, 이게 가장 크잖아요. 이 부분은 아마도 국민들께 진솔하게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다가가야 될 문제인 것 같고요. 더 중요한 건 뭐냐 하면 법무부 장관의 현재 위치예요. 지금 패스트트랙에 올라가 있는 법안, 공수처 법안 그리고 법원 개혁, 그리고 검경 수사권 조정, 이 부분의 핵심입니다. 이것을 지금 상징적 인물이 조국인데 만약에 조국을 온 가족의 비리를 다 탈탈 털듯이 들춰가지고 결국 쫓아낸다. 후임자 누가 올까요?

▷김원장 알겠습니다.

▶표창원 과연 개혁적인 의지를 가진 사람이 자신의 가족 다 털릴 거 두려워서 올 수 있겠습니까?

▷김원장 검찰.. 표 의원님, 검찰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오늘 이해찬 대표가,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어제 검찰 압수수색을 비난했습니다. 그 수위를 한 번 볼까요? 들어보겠습니다.

<녹취/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전에 그 누구도 몰랐는데 언론은 압수수색 하는 과정을 취재를 했다고 합니다. 언론에 취재는 시키면서 관계 기관에는 전혀 협의를 안 하는 그런 전혀 전례 없는 행위가 벌어졌습니다. 이 점이 오히려 훨씬 더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행위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최고위가 끝나는 대로 당으로 돌아가서 긴급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김원장 이 입장만 봐도 청와대와 여당는 어제 검찰의 전격적인 압수수색, 20여 곳? 어느 곳에서는 지금 한 30여 곳 가까이 된다는데, 정말 대대적인 압수수색이죠? 내심 속내는 여당과 청와대는 그렇다 치더라도, 저게 맞다 치더라도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라는 마음이 좀 담겨 있는 것 같고 출국 정지된 것도 잠깐 볼까요? 가족들이 부인과 모친은 저희 지금 자막, 그래픽에서 나온 것처럼 방금 확인했는데 검찰이 거기는 출국 정지를 안 했다고 하고요. 아마 동생과 처남, 그다음에 동생의 전처 정도가 출국 금지되지 않았을까. 윤석열 검찰총장은 어제 이런 전격적인 결정을 왜 했을까. 조 후보자도, 그런데 아시다시피 무슨 내용을 이야기해도 조 후보자의 과거 언급이 나옵니다. 과거에 SNS 많이 했기 때문에.

▶김영우 참 많이 했어요.

▷김원장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검사의 오늘 발언, 두고두고 내 마음 속에 남을 것 같다는데, 그 칼이 지금 조 후보자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까지 마저 보죠. 그런데 이해찬 대표가 검찰총장을 비난했는데, 아침에.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들어보겠습니다.

<녹취/문재인 대통령> 반칙과 특권, 이런 것은 정말로 용납하지 않는, 그래서 정의가 바로 서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우리 청와대든 또는 뭐 정부든 또는 집권 여당이든 만에 하나 권력형 비리가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엄정한 그런 자세로 임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김원장 정부든 또는 집권 여당이든 만에 하나 권력형 비리가 있다면 정말 엄정한 자세로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 했는데 이해찬 대표가 아침에 검찰에게..

▶표창원 이해찬 대표 말씀을..

▷김원장 서운한 내색을 합니다.

▶표창원 잘 보세요. 그걸 압수수색을 했다고 하는 것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고요. 언론에만 공개하고 망신 주기식으로 그 장면을 보도되도록 하면서 실제로 그 규칙에는 나와 있거든요? 중요한 인물에 대한 강제 행위에는 보고를 해야 한다. 다만 사전이냐, 사후냐, 이건 없을 뿐이죠.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강하게 말씀하신 것이고..

▶김영우 아니, 이거 보고를 당에 합니까?

▶표창원 제가 말씀을 좀 드릴게요. 그리고 이제까지 과연 그러한 권력형 비리 부패,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단호하게 한 정권은 없었습니다. 이번 경우만이 아니고요. 전병헌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수사가 이루어졌고 바로 그만뒀고 구속됐고 처벌 받고 이런 와중이고요. 아시겠지만 대선 후보로 알려졌던 분들도 줄줄이 자신들의 혐의에 대해서 계속 수사 받고 처벌 받고 있어요. 이런 부분들은 일관되게 일맥상통하고 꼭 윤석열 총장이어서가 아니라 현재 문재인 정권의 기조입니다. 그건 뭐 변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요.

▶김영우 지금 국민들께서 크게 분노하는 그 이유는요. 방금 전에 대통령께서 직접 얘기했지만 반칙과 특권, 이거 안 된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 문재인 정권의 취지 아닙니까? 국정 철학의 기본 정신으로 여러 차례 이야기했고 그 맨 또 앞에 선봉에 섰던 사람이 조국 수석이에요, 조국 후보자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화가 나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우리가 아까 전에 얘기했습니다만 이 조국 후보자는 엄청나게 많은 글, 또 페북에 글을 써가지고 여태까지 정말 공정과 정의, 또 젊은이들의 분노, 좌절에 대해서 엄청나게 이야기를 많이 했기 때문에 말하는 거하고 행동한 거하고, 살아온 거하고 너무 다르기 때문에 지금 분노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저는 또 지금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거 나라를 어지럽히는 행위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지금 언론에는 알리고 당에는 알리지 않아서 지금 나라가 어지럽혀졌습니까? 완전히 조국 수석이 나라를 어지럽힌 거예요.

▷김원장 이런 건 어떻게 보세요?

▶김영우 완전히 본말이 전도됐고..

▷김원장 오늘 민주당에서는, 의원님, 이런 건 어떻게 보세요? 아까 저.. 표 의원님도 잠깐 언급하신 것 같은데, 백혜련 의원인가? 문재인 정부니까 이게 살아 있는 권력에게 칼을 들이미는 게 가능하다. 지난 정부, 지난 정부 보면 왜.. 검찰총장이 이렇게 나오니까 뭐 혼외자식도 뒤져보고 그랬잖아요.

▶표창원 그래서 탄핵을 당한 거죠.

▶김영우 아니, 제가, 저한테.. 네, 저한테 질문했으니까 제가 답변하겠습니다. 아전인수죠. 아전인수고, 모르겠습니다. 저는 최초에 윤석열 총장, 총장 임용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사실 굉장히 이 자리에 나와서도 굉장히 반대를 했죠. 다만 뭐 지금 이제 본인도 과거에 한 말이 있지 않습니까? 사람이 아니라 조직에 충성하겠다고 했는데 그 조직이 정말 대한민국이길 바랍니다, 문재인 정권이 아니라. 그래서 윤석열 총장이 어쨌거나 검찰 지휘를 하면서 지금 압수수색을 들어갔는데 이것을 우리도 이제 철저하게 지켜볼 겁니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관례에 없는 일이고.. 그러면 관례적으로는 여당한테 항상 총장이 모든 걸 다 보고하고 압수수색 합니까? 그게 관례라고 한다면 그건 정말 잘못된 것이다. 이것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것입니다.

▶표창원 또다시..

▶김영우 이 전철을.. 전철을 밟으면 안 되고.

▶표창원 또다시 허위 가짜 뉴스를 유포하고 계세요.

▶김영우 국민들이..

▷김원장 마저 듣고요.

▶김영우 마저 들어주세요. 국민들이 지켜보고 계세요. 그래서 아무리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후보입니다만 또 그 가족들이 연루돼 있는 의혹입니다만 이것에 대해서는 검찰이 정말 한 번 보겠습니다. 칼을 뺐으면 잘라야죠.

▶표창원 당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말이 단 한 줄이라도 있나요?

▶김영우 여기 있습니다. 연례..

▷김원장 이해찬 대표의 이야기하시는 거죠?

▶표창원 이 규칙상에 법무부와 청와대에 보고하도록 돼 있습니다.

▶김영우 관계 기관에는 전혀 협의를 안 하는 그런 전례 없는 행위.

▷김원장 이해찬 대표는..

▶표창원 그 관계 기관이 바로 법무부와 청와대예요. 당하고는 상관이 없어요. 그런데 그걸 당이라는 말씀을 사용하심으로써 살짝 틀어서 왜곡하시는 거예요.

▷김원장 알겠습니다. 그건 해명이 된 것 같습니다.

▶표창원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그렇게 하시면 안 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현재 우리가 어느, 전 정권의 전례에도 없이 어떤 누구든지 간에 의혹 제기되면 전혀 예외 없이 수사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켜봐주실 필요가 있고요. 더군다나 수사는 수사고..

▶김영우 지켜봅니다.

▶표창원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는 인사청문회잖아요. 그러면 청문회는 청문회대로 가고 국회에서 역할을 제대로 해야 됩니다. 그런데 국회의 역할은 하지 않으면서 수사를 하라고 해놓고 수사를 하니까 또 그걸 빌미로 잡아서 청문회 하지 않겠다? 그건 말이 안 되는 것이죠.

▶김영우 청문회 안 한다는 결론을 아직 아무도 내린 적이 없는데요?

▶표창원 그러니까 하지.. 결론을 내리시면 안 되고요.

▶김영우 고민, 나경원 대표가 고민된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표창원 네, 제가 말씀 드리잖아요. 일단은 나경원..

▷김원장 아마 할 것 같아요, 아마.

▶표창원 나경원 원내대표와 황교안 대표는 그 안을 가지고 왔죠. 그래서 의총에서 내놓으신 거고 그래서 보도도 다 됐었고요. 저도 그 보도를 접했고. 저 큰 문제는 뭐냐 하면 현재 나경원 원내대표께서도 똑같잖아요. 이제까지 자신의 자녀 입학 문제, 뉴스타파에서 보도하니까 그 보도 못 하게 하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시고,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자신을 친일파라고 한 줄 쓴 네티즌을, 지금 170명입니다. 170명들을 찾아내가지고 지금 고소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김영우 조국 후보자의 말씀을 하시자고요.

▶표창원 아니, 마찬가지입니다.

▶김영우 물타기 하지 마시고.

▶표창원 우리가 같은, 뭐 법무부 장관과 국회의원이 다릅니까? 그리고 법사위에 계신 분들 마찬가지고요. 어쨌든 남에 대해서 비판하는 거 좋습니다. 하지만 하려면 같이하자는 거예요. 그래서 자신도 법 절차를 지키고 그러면서 상대방 문제를 제기하자는 거고요.

▷김원장 알겠습니다.

▶표창원 특히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된 것은 아직 없어요.

▷김원장 알겠습니다. 너무 길어집니다.

▶표창원 거의 대부분 가족에 대한 것이고요.

▷김원장 표 의원님, 죄송합니다. 너무 길어지시니까, 두 분 말씀이.

▶김영우 조국..

▷김원장 조국 후보자의 입장 듣고 김 의원님 의견 듣겠습니다. 네, 말씀이 끊어지지 않네요. 오늘 조국 후보자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그 조윤선 장관 관련된 과거의 언급에 대해서도 질문을 했는데, 들어보겠습니다.

<녹취/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영장 발부되고 강제 수사도 시작됐는데 아직도 모든 의혹에 관해서 적법하다는 입장이신지 궁금합니다) 검찰 수사를 통해서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고요. 또 인사청문회 통해서 제가 드릴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문회에서 검찰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변하기 어렵다는 말로 의혹 해소가 어려울 거란 우려가 있습니다) 제가 말 할은 제가 다 드릴 것이고요. 또 그 후에 나와서 출석해서 말씀하신 분들은 그분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건 왈가왈부할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로서는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충실히 소명하겠습니다. (야당에서는 청문회 증인으로 가족을 부르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회가 결정할 사안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모펀드 관련자들이 해외에 나간 건 알고 계셨나요?) 모르고 있습니다. (연락 주고받으시나요?) (과거 장관이 수사 받을 때는 내려오지 않고 수사 받는 것에 대해서 부적절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원장 여기까지 듣고요. 김 의원님 말씀 듣고 제 질문 드릴게요.

▶김영우 그러니까 제가 이 자리에서도 이제 한두 차례 정도 이야기를 한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조국 수석에 대해서는 아마 그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할 것이라는 얘기를 제가 한 번 했던 기억이 좀 있고요. 그다음에 야당이 아마 이것을 막기에는 굉장히 역부족이 아니겠느냐. 왜냐하면 지금 여권에서는 조국 수석을 대권 주자, 가장 강력한 대권 주자의 한 사람으로 여기기 때문에 아마 법무부 장관을 임용하지 않겠느냐, 이런 엇비슷한 얘기를 제가 드린 적이 있는데 그 예측대로 지금 가고 있습니다. 가고 있습니다. 국민의 정서, 국민의 감정, 국민의 어떤 그런 좌절감, 이런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다음에 지금 여당에서는 이 온 국민이 분노케 만든 조국 후보자를 감싸기에 지금 바빠요. 저는 그게 신기해요. 그래도 저희 때는 이게 이 정도 되면, 이 정도 되면이 아니죠. 이 정도 된 적도 없습니다, 저희가 여당일 때도. 그랬을 때 장관 후보로 지명을 하거나 국무총리로 지명을 하면 과거에 김태호 국무총리 지명자는 정말 사진 한 장하고 단 하나의 거짓말 때문에 낙마까지 됐어요. 우리 내부에서도 임용을 반대하고. 그런데 조국 수석이 이렇게 많은 의혹이 정말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도 감싸는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김원장 자, 시간이 한 1, 2분밖에 남지 않아서요.

▶표창원 자, 우선은 조국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미 김영우 의원님도 살짝 말씀하셨지만 지명되기 전부터 반대를 분명히 하셨어요, 자유한국당이. 그리고 총공세를 예고하셨고 지금 총공세 중입니다. 그중에 사실 관계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이 있고 확인돼 가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혹에 대해서 후보자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고 도의적으로는 문제가 있지만 사실 본인이 알 수 없었던 부분도 있어요. 가족 관련된 것들도 있고요. 다 정리가 돼서 나중에 좀 판단할 수 있게 절차와 기회를 달라는 것인데 그걸 계속 막고 계시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김태호 후보자건 이완구 후보자건 총리는 국회의 인준을 받아야 합니다. 인준을 받지 못할 만한 사안에서는 자진사퇴 하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 좋은 것이죠. 그리고 더더군다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만큼은 지금 과거 황교안 후보자 같은 경우 이것보다 더 심각해요.

▶김영우 또 황교안 대표 말씀하시네요.

▶표창원 아니, 그럴 수밖에 없잖아요.

▷김원장 자,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표창원 황교안 후보자가 가지고 있었던 의문은 뭐냐 하면 전관예우와 대형 로펌와의 관계와 그래서 이후에 직무에 관련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 부분이 되셨을 경우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실제로 드러났잖아요. 검찰총장 쫓겨났죠. 거기다 일본과의..

▶김영우 황교안 대표는 이미 법무부 장관을 역임을 했어요.

▶표창원 말씀 드릴게요.

▷김원장 자,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표창원 일본과의 지금.. 지금 우리나라가 고통을 겪고 있는 강제징용 재판,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 장관이기 때문에 그러한 김앤장이나 대형 로펌과 일본과의 관계나 이런 것들이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조국 후보자는 그러한 법조계 카르텔과 관계가 없어요. 기존에 연결되어 있는 강한 기득권과 관련이 없단 말입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표창원 이 부분 때문에 저희가 상당히 강하게 뭔가 지켜주고자 하는 그런 의욕이 있는 거죠.

▷김원장 마지막으로 저희가 준비한 화면 하나만 볼까요? 어제 보셨겠지만, 어제 네이버나 다음 포털에서 양쪽 진영의 지지자분들인 것 같아요. 서로 검색어를 많이 칠수록 올라가거든요. 그런데 이건 네이버 거네요. 결국 조국 힘내세요가 조국 사퇴하세요 위에 있습니다. 여론이 중요한데, 여론이 그래서 청문회를 하느냐, 안 하느냐, 하든 안 하든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것이냐, 모든 게 여론이 좌우할 텐데, 임명하고 나서도요. 일단 저거 어떻게 보셨어요?

▶김영우 지금 제가..

▷김원장 조국 힘내세요가 약간 높아요.

▶김영우 그거는 이제 여러 가지 온라인상으로 또 이런 걸 활발히 하는 주로 이제 젊은층들이 많죠. 사실은 따져보면.. 소위 문빠라고 해야 하나요?

▷김원장 네이버는 일반적으로 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분들이 또 많은..

▶김영우 아, 보수도 하지만, 하지만 이렇게 적극적으로 표현을 아직은 어르신들은 많이 안 해요. 우리 지역에도 제가 늘 이제 주말이면 경로당 많이 다닙니다만 이 조국 후보자의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또 학부모들도 그렇고요.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정말 분노하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조국 힘내세요. 그러니까 우리는 지금 여러 가지 어떤 법이라든지 도덕이나 윤리마저도 진영의 논리 속에 갇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요즘 보세요. 공지영 작가라든지 이외수 작가, 이런 사람들은..

▷김원장 알겠습니다. 짧게..

▶김영우 조국 후보자를 엄청나게 감싸고 있지 않습니까? 자기들은 뭐 자기 진영에서 잘못한 거는 잘못한 아닌 거로 생각이 되는 거예요.

▷김원장 저런 결론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진영에 의한 결론 같다?

▶김영우 잘못된 거죠, 잘못된 거죠.

▶표창원 일단은 ▶김영우 의원님이 사용하신 그 용어는 사과를 하셔야 될 필요가 있고요. 특정 집단에 대한 비하 용어입니다. 그리고..

▶김영우 아, 뭐 문빠 말씀이십니까?

▶표창원 네, 맞습니다.

▶김영우 나올 때마다 제가 하나씩 사과를 하게 되네요.

▶표창원 아니요. 그런데 그거는 정말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그 특정에게..

▷김원장 자, 정정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표창원 상처가 되니까요.

▷김원장 자, 마무리해야 합니다.

▶표창원 저희는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요. 왜 우리가 진보 개혁을 주장하면서 삶은 기득권 삶이냐. 당연히 고통스럽고 아프죠. 하지만 그걸 조국 후보자는 자신이 그렇다고 드러냈었어요. 나는 강남 좌파인데 고쳐나가고 싶다. 그런데 내 자식이나 내 삶을 고치는 건 어렵다. 이 부분에 대한 걸 좀 호소를 드리고요. 국민께 여론 호도(?)를 위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표창원 호전을 위해서.

▷김원장 어제 실검 이거 표 의원님.. 직접 안 하셨어요?

▶표창원 저는 안 합니다.

▷김원장 안 하셨어요?

▶김영우 저도 안 합니다.

▷김원장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 민주당 표창원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표창원 고맙습니다.

▶김영우 네, 감사합니다.
  • [여의도 사사건건] 靑, “조국 청문회 보이콧 검토? 국회가 법 위에 있나”
    • 입력 2019-08-28 16:01:36
    • 수정2019-08-28 18:59:19
    사사건건
- 김영우 "장관 후보자 의혹 압수수색, 피의자를 청문 대상으로 하는 게 맞는지…"
- 표창원 "압수수색 대상은 후보자 개인 아닌 주변부…피의자라는 표현 안 맞아"
- 김영우 "청문회 열어도 여당은 물타기 나설 것…보고서 채택 안 돼도 임명 강행"
- 표창원 "'패스트트랙' 고발 대상인 의원들 경찰 출두 요청 거부하며 법 무시"
- 김영우 "여야 떠나 조국 의혹에 대해 따져야…이 마당에 패스트트랙 언급은 부적절"
- 표창원 "검찰 개혁 상징인 조국, 결국 쫓아낸다면 개혁 의지 있는 사람 오겠나"
- 김영우 "공정·정의 선봉에서 외치던 조국, 행동은 달라서 국민들 분노하는 것"
- 표창원 "조 후보자, 스스로 강남좌파 고치고 싶어했지만 가족 고치는 건 힘들다 호소"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8월28일(수) 16:00~17:00 KBS1
■ 출연자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
■ 유튜브 [사사건건]

※ 본 기사 내용을 인용할 경우 프로그램명을 [KBS 1TV '사사건건']으로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장 어제 압수수색과 관련해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검찰을 오늘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경기 포천 가평의 자유한국당을 김영우 의원, 경기 용인 정의 민주당 표창원 의원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표창원 안녕하세요?

▶김영우 네, 반갑습니다.

▷김원장 아침에 갑자기 의총이 열려서 청문회 보이콧 한다고 해서 저희는 자유한국당 청문회 보이콧 하기로 이렇게 자막까지, 혹시 몰라서 준비했다가. 일단은 더 지켜보기로, 더 고민하기로 했는데 의총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김영우 네, 우리 연찬회 때 이제 긴급 의총을 했는데 우리 당도 당혹스러운 것이, 대통령이 조국 후보를 이제 법무부 장관에 지명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법무부 장관이 지명된 조국 후보가 여러 가지 의혹 때문에 관련자들이 20군데 이상 지금 압수수색을 당했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이제 유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는 겁니다. 과연 피의자를 우리가 청문 대상으로 해야 될 것인지, 물론 국회법이 정한 청문회를 기본적으로 해야 되는 게 맞지만 피의자 신분이란 말이죠. 그리고 만에 하나 대통령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청문회가 이제 열렸을 때 얘기입니다. 장관으로 임명하면 법무부 장관으로서 피의자 신분으로서 수사를 받을 수 있겠냐, 이거예요. 과거에 조국 수석이, 조국 후보자가 옛날에, 옛날도 아닙니다. 2017년이네요.

▷김원장 네, 저희가 준비한 그래픽이 있습니까?

▶김영우 아, 준비했습니까? 조윤선은 무슨 낯으로 장관직을 유지하면서 수사를 받을 것인가.

▷김원장 2017년에 화이트리스트 수사 받을 때요.

▶김영우 그렇죠. 똑같이 되는 거예요. 이렇게 됐을 때 저희 야당으로서도 지금 당혹스럽지 않겠습니까?

▷김원장 피의자인데 설령 대통령이 임명하더라도 조사 받아야 할 텐데.

▶김영우 그렇죠.

▶표창원 역시 사실이 아닌 걸 또 섞어서 허위 사실을 말씀하시고 계세요.

▷김원장 일단 피의..

▶표창원 피의자가 아닙니다.

▷김원장 그렇습니까?

▶표창원 네, 고발은 당했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님 상당수가 지금 고발된 피고발자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피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혐의점이 인정이 돼서 수사로 전환되고 그랬을 때 피의자가 되는 겁니다. 지금 현재는 조국 수석에 대해서, 조국 후보자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측에서 무더기 고발을 해두긴 하지만 이런 고발은 누구나 받고 있는 것이고요.

▷김원장 그런데 어제 압수수색,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 압수수색 중에,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가 됐고 수사가 시작된 거로 보기 때문에 피의자가 맞다, 저희 내부에서도 아마 그런 쪽으로..

▶김영우 검찰에서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저도 확인을 했습니다.

▶표창원 아닙니다. 지금 현재 압수수색의 대상들은 대부분 웅동학원, 그다음에 펀드, 그리고 학교, 병원, 이런 곳들이에요. 다 현재로서는 가족과 관련된 것들에 대해서 사실 규명을 위해서 증거 자료 보존을 위한 검찰의 압수수색이고요. 그런 부분들은 현재 후보자 개인이 아닙니다. 후보자의 가족들과 관련된 것이고 그런 부분들이 만약에 나중에 입증되어서 어떤 사람이 어떻게 기소가 될지, 안 될지는 두고 봐야 되는 상황이에요. 현재 후보자가 중요하고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지 후보자에게 범죄 혐의가 있어서 일어나는 수사나 내사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거는 확실히 해 주셔야 되고요. 그다음에 더 큰 차이는 뭐냐 하면 조윤선 당시 장관이었어요. 현직 장관이 장관의 직위를 이용하여, 장관의 직위의 권한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는 문제들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집권 여당의 장관, 의원이면서, 이분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우병우 민정수석도 마찬가지죠. 현재 조국이라는 분의 신분은 후보자일 뿐이에요. 민간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직위와 관련된 것도 아니고요. 현재 후보자가 장관이 된다면, 장관이 되었을 때 혹시라도 이 사건이 종결되지 않은 채 지속된다면 그때는 좀 문제가 되겠죠? 지금 상황에서 전혀 격이나 지위나 권한이나 입장이나 신분이 다른 것들을 같은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김영우 그런데 표창원 의원님께서는 그러면 지금 조국 후보자가 여러 가지 가족들, 본인도 이제 웅동학원 이사였고, 또 어머니가 이사장이고 이런 상황에서 가족, 온 가족이 연루가 돼 있는 웅동학원 재산 문제, 또 사모펀드 문제, 이런 거 관련해가지고는 아직도 조국 수석은 본인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그다음에 이 청문회 자체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표창원 당연히 청문회를 거쳐서..

▶김영우 지금 국민들의..

▶표창원 진실 규명을 해야죠.

▶김영우 제가 말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국민들의 법 의식, 법 감정, 그리고 또 도덕 감정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렇게 딸의 여러 가지 고등학교 때 썼다고 하는 논문이라든지 이런 거에 대해서 온 국민이 지금 입시 비리 의혹 때문에 좌절하고 분노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조국 수석은 깨끗하다, 책임이 없다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예요?

▶표창원 깨끗하다, 책임이 없다는..

▶김영우 그렇게 생각하시니까 본인이..

▷김원장 표 의원님 말씀 듣겠습니다.

▶김영우 피의자가 아니다.

▶표창원 말씀을 드릴게요.

▶김영우 이렇게 강하게 주장을 하시는 것 같아요.

▶표창원 말씀을 드릴게요. 그건 사람의 마음을 그렇게 넘겨 짚으시면 안 되고요.

▷김원장 자, 표 의원님 말씀만, 말씀까지 듣고 제가 이어가겠습니다.

▶표창원 진실 진위 규명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고 첫째, 지금 상황이 왜 그전과 다르냐? 그전에는 아무리 황교안 후보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로펌에서 거액의 보수를 받은 것이 전관예우이고 위법 사항이냐, 아니냐, 이 부분이 심각하게 대두가 됐어요. 담마진으로 병역 기피한 것, 이것이 심각한 범죄 행위냐, 아니냐 대두가 됐습니다. 하지만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그 당시 시기와 시절과 지금은 달라요. 그때는 집권 여당이 대통령의 권한으로, 또는 법무부나 검찰 전체 장악을 하고 자기 편에 대해서는 수사도 하지 않고 아무리 심각하더라도 높은 사람에 대해서는 전혀 조사,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달라요. 윤석열 검찰총장 누구도 통제 못 합니다. 압수수색 들어간 거 법무부도 몰랐고 청와대도 몰랐고 아무도 몰랐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국민들께서는 의혹 마음대로 제기하실 수 있고 지켜봐주실 필요가 있고 청문회 열려야 합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표창원 그런 절차와 과정을 봐야지 그게 끝나기도 전에 자유한국당이 성공했다. 우리가 뿌린 모든 거 다 믿어주는구나, 그래서 물러나라.

▶김영우 그것도 넘겨 짚으시네요? 우리가 언제 끝났다고 했습니까?

▶표창원 그렇게 하시는 안 되는 거죠.

▷김원장 네, 알겠습니다.

▶김영우 윤석열 총장이 확실하게 수사를 해 주기를 우리도 바라고 있는 거죠.

▶표창원 네, 바라시면 돼요. 바라시면 돼요.

▷김원장 그러면 오늘 자유한국당 오전에 의총을 한 다음에 나경원 원내대표의 이야기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녹취/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역사상 피의자인 후보자를 인사청문회에 올린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또 그 국무위원도 다른 국무위원이 아니라 법무부 장관입니다. 따라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서 피의자, 검찰의 강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건의 피의자를 청문하는 것이 맞느냐에 대한 강한, 이 부분에 대해서 청문을 계속하는 것이 맞냐는 것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지도부로서는 상당한, 심각한 고민에 들어가 있고..

▷김원장 법무부 장관에 설령 임명되더라도 피의자 조사를 검찰총장으로부터 받게 되는 상황이 생길 텐데, 그 사람에 대한 청문을 진행하는 게 의미가 있겠느냐, 요약하면 이런 건데.

▶김영우 그렇죠.

▷김원장 그런데 이제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의 의혹 제기는 야권에서 이런 데서, 또 언론에서 쫙 했는데 본인에게 뭔가 해명 내지는 설명을 들어봐야 할 텐데, 그럴 기회가 없어지는 겁니다. 이 문제는요?

▶김영우 사실 그럴 기회가 전혀 없진 않습니다. 지금도 사실 여러 의혹에 대해서 조국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는 말은 하지만 매일, 거의 매일 아침 오히려 공약 발표를 하고 앉아 있지 않습니까?

▷김원장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 안 하더군요.

▶김영우 거의 말이 없어요. 그냥 계속 청문회 때 밝히겠다고 하지만 우리 지금 대한민국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문회, 어땠습니까? 사실 물론 열심히 의혹을 밝히기 위해서 노력한 부분도 우리가 인정하지만 결국은 여야 간의 공방으로 가더라고요, 시비론으로 가고, 진영 논리에 갇혀가지고 말이죠. 아마 뻔합니다. 이번에도 여당 의원님들은, 청문위원님들은 조국 수석의 여러 의혹에 대해서 아마 방금도 말씀하셨지만 황교안 대표의 다른 일 가지고 물타기를 한다든지 아니면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것은 밝힐 수 없다, 라는 쪽의 아마 조국 수석의 말을 굉장히 옹호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대통령은 또 여태까지 16명의 장관급을 강제 임용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이제 뻔한 결과를 저희는 좀 걱정을 하는 거예요.

▷김원장 그런데 이 질문은 드려야겠습니다. 오늘 자유한국당에서 나온 의견도 이렇게 보면 당사자의 해명만 들어줄 청문회가 될 수 있다. 이런 입장이 있던데, 그걸 바꿔 말하면 낙마를 시킬 만한 결정적인 물증이나 이런 건 없다, 이런 말로도 들립니다.

▶김영우 아닙니다. 그렇게 이제 바로 결론 낼 수는 없고요. 아직도 시간이 있습니다. 아직도 시간이 있고 엄청난 제보가 쏟아져 오고 있어요. 지금 제보가 정말 많습니다. 이런 제보를 이제 우리가 또 확인도 해야 되기 때문에 청문회장에서 우리는 이제 질문을 할 겁니다. 지금 청문위원들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고 다만 조국 스타일이 그렇지 않습니까? 여태까지 페북 써 온 것도 쭉 보면 이리저리 미꾸라지처럼 엄청나게 잘 빠져나가잖아요. 말을 잘하고, 언변이 좋고 거기다가 여당 청문위원님들이 강하게 엄호를 하면 그것은 쉽지 않은 청문회가 될 수도 있죠.

▷김원장 그렇게 되면 정치적 공방만 오가고 결론이 나지 않을 것이다.

▶김영우 그런 거는 저희가 이제 좀 우려되는 바죠.

▷김원장 그렇게 하면서 스리슬쩍 임명이 돼버릴 것이다. 그걸 우려하신다는 말씀이시죠?

▶김영우 그걸 우려하는 거죠.

▶표창원 그 부분에 대해서 기사를 보니까 김형오 전 국회의장께서 연찬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 질타를 하셨더군요. 실력도 없고 근거도 없으니 자꾸 보이콧 하는 거 아니냐. 이제까지 18번 보이콧 하셨거든요, 국회를. 거기다 여당 때도 하셨잖아요. 그렇게 하시려면 왜 국회의원을 하시고 왜 국회를 계속 운영을 하십니까? 국회가 아무런 소용도 없고 인사청문회가 소용도 없다면. 우리는 절차가 시스템을 믿어야죠. 우리는 집권 여당이긴 하지만 검찰과 수사 제도와 법원을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압수수색 영장 발부되고 진행되고 지켜보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현재 후보자에게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어떠세요? 현재 법사위에 앉아 계신 의원들도 지금 고발 대상으로 경찰이 세 차례, 네 차례 출두 요청하는데 아무도 안 가세요. 대한민국의 형사 절차를 전혀 지키지도 않고 존중도 하지 않고 거기다가 행안위에 계신 어떤 의원이셨죠? 자유한국당을 의원께서는 경찰청장한테 전화를 해가지고 압력을 넣고, 그리고 수사 정보 자료 내놓으라고 하고, 이러한 상황에 계신 분들께서, 다른.. 저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그렇습니다. 국민들께서 질타하시는 거, 언론이 비판 보도하는 거 100% 수용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가슴 아프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그런데 자유한국당 의원님들은 본인들 스스로가 법을 무시하고 절차를 짓밟고요. 전혀 형사 절차에 자신들의 피고발 내용에 대해서..

▷김원장 알겠습니다.

▶표창원 응하지 않으시면서 그렇게 일방적인 주장과 공격만 하시고, 청문회가 이루어지기 전에 벌써 결정을 다 내리고 계세요. 수사가 이루어지기 전에 결정 다 내리고 계세요.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김영우 지금 사실 이제 온 국민이, 많은 국민이 이 KBS 사사건건, 이 프로를 시청하고 계실 텐데, 지금 여당 의원님들은 또 야당 때 생각을 좀 하셔야 됩니다. 제가 18대 때도, 18대 국회 때, 제가 초선이었습니다만 그때 지금의 이제 여당 의원님들이 야당이었는데 그때도 엄청나게 국회 보이콧을 많이 하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우리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봐야 됩니다, 솔직히. 진영 논리에서 사실 벗어나야 돼요. 정당의 논리에서 사실은 벗어나야 됩니다. 여당, 야당 다 차치하고. 지금 조국 수석, 그다음에 조국 후보, 조국 후보의 가족이 벌여온 여러 가지 의혹들, 재산 증식이라든지 채권을 그냥 뭐.. 변제 받지 않으려고 하는 여러 가지 위장 이혼 의혹이라든지 말이죠. 그다음에 재판을 포기도 하고 그랬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재산 문제에 있어서.

▶표창원 변론 포기, 변론 포기.

▶김영우 변론 포기죠? 그다음에 또 그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를 시키고 그다음에 인턴십도 여러 가지 불법적으로 했고 그다음에 또 동생은 웅동학원에서 1억씩인가 두 사람한테 받고 교사를 시키고 많은 이런 의혹이 있는데 이것은 여당과 야당을 떠나서 국민들이 보면 기가 막힌 일이에요. 이게 현실이고 그 또 중심에 조국 후보자가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우리가 이제 판단을 해야지 우리가 지금 이 마당에 또 패스트트랙이라든지 또 황교안 대표 얘기하고 그런 거는..

▷김원장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고요. 그동안에..

▶김영우 저는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표창원 현재진행형이라서 그렇고요. 현재진행형이라서 그렇고..

▷김원장 간단하게요.

▶표창원 말씀하신 18대까지의 문제 때문에 국회선진화법을 합의로 만든 거 아닙니까? 새누리당에서 주도하셨어요.

▷김원장 자, 사진 하나 보여주시겠어요?

▶표창원 그러면 그 룰은, 그거 지키셔야죠.

▷김원장 사진 한 장 보면서 논의를 이어가겠습니다. 이게 부산 시내에 걸려 있다는 현수막인데, 저희가 SNS에서 퍼 왔습니다. 조국 사퇴, 부산 사람들 쪽팔리게 하지 마소, 했더니 밑에 어떤 시민이 선동 그만하고 청문회나 열어라, 국민이 판단할게. 청문회를 열고 나서 큰 문제가 없다면 지금처럼 이 의혹의 연속선상에 있다면 아마 청와대는 임명을 할 것 같고, 청문회를 열지 않더라도 청와대는 법적 기간이 지나면 아마 임명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면 여론은 어떻게 될까요?

▶김영우 솔직히 말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청문회의 여러 가지 결과와 관계없이 임용을 할 가능성이 크겠죠? 임용을 해서는 안 된다고 저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게 가장 큰 비극입니다. 이것은 문재인 정권의 비극이 아니라 사실 우리 헌정사의 비극이 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지금 정말 여러 가지 어떤 개혁의 대상이 되고 있잖아요, 조국 수석은, 조국의 가족은. 그런데 사법개혁이다, 사회를 개혁한다고 하면서 법무부 장관, 그 자리에 임용을 하게 되면 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허탈감은 어떻게, 어떻게 치유를 받습니까? 그리고 조국 수석하고 아주 친한, 보이지는 않네요, 화면상으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이제 서울법대 82학번.

▷김원장 동기죠.

▶김영우 조국 수석하고 동기인데 여기에 딱 그렇게 인터뷰를 해놨더라고요. 친구 조국아, 이제 좀 그만하자.

▷김원장 친구야, 이제 그만하자, 그랬죠.

▶김영우 네, 더 이상, 더 이상 386, 그래도 우리 동시대였던 386을 욕보이지 말고 부끄러운 줄 알고 이쯤에서 그만둬야 한다는 거의 절규에 가까운 인터뷰를 했습니다.

▶표창원 나경원 원내대표도 동기죠, 아마?

▶김영우 동기죠.

▶표창원 같은 분들인 것 같은데 서로 사이가 상당히 안 좋으신 것 같아요. 또 하나의 문제는 뭐냐는 하면 물론 조국이라고 해도 예외는 아닙니다. 누구든지 국무위원 또는 장관 후보자가 되려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갖춰야 됩니다. 검증하는 단계예요. 의혹 많이 제기가 됐습니다. 가슴 아픕니다. 하나하나, 본인의 책임 영역이냐, 아니냐부터 시작을 해서 다 따져봐야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가장 큰 문제는 뭐냐 하면 다른 사람이라면 그래, 그래 줄 수 있는데 조국이라서 그 전에 내뱉었던 본인의 말들이 있으니 그와 상반된 거 아니냐, 이게 가장 크잖아요. 이 부분은 아마도 국민들께 진솔하게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다가가야 될 문제인 것 같고요. 더 중요한 건 뭐냐 하면 법무부 장관의 현재 위치예요. 지금 패스트트랙에 올라가 있는 법안, 공수처 법안 그리고 법원 개혁, 그리고 검경 수사권 조정, 이 부분의 핵심입니다. 이것을 지금 상징적 인물이 조국인데 만약에 조국을 온 가족의 비리를 다 탈탈 털듯이 들춰가지고 결국 쫓아낸다. 후임자 누가 올까요?

▷김원장 알겠습니다.

▶표창원 과연 개혁적인 의지를 가진 사람이 자신의 가족 다 털릴 거 두려워서 올 수 있겠습니까?

▷김원장 검찰.. 표 의원님, 검찰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오늘 이해찬 대표가,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어제 검찰 압수수색을 비난했습니다. 그 수위를 한 번 볼까요? 들어보겠습니다.

<녹취/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전에 그 누구도 몰랐는데 언론은 압수수색 하는 과정을 취재를 했다고 합니다. 언론에 취재는 시키면서 관계 기관에는 전혀 협의를 안 하는 그런 전혀 전례 없는 행위가 벌어졌습니다. 이 점이 오히려 훨씬 더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행위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최고위가 끝나는 대로 당으로 돌아가서 긴급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김원장 이 입장만 봐도 청와대와 여당는 어제 검찰의 전격적인 압수수색, 20여 곳? 어느 곳에서는 지금 한 30여 곳 가까이 된다는데, 정말 대대적인 압수수색이죠? 내심 속내는 여당과 청와대는 그렇다 치더라도, 저게 맞다 치더라도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라는 마음이 좀 담겨 있는 것 같고 출국 정지된 것도 잠깐 볼까요? 가족들이 부인과 모친은 저희 지금 자막, 그래픽에서 나온 것처럼 방금 확인했는데 검찰이 거기는 출국 정지를 안 했다고 하고요. 아마 동생과 처남, 그다음에 동생의 전처 정도가 출국 금지되지 않았을까. 윤석열 검찰총장은 어제 이런 전격적인 결정을 왜 했을까. 조 후보자도, 그런데 아시다시피 무슨 내용을 이야기해도 조 후보자의 과거 언급이 나옵니다. 과거에 SNS 많이 했기 때문에.

▶김영우 참 많이 했어요.

▷김원장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검사의 오늘 발언, 두고두고 내 마음 속에 남을 것 같다는데, 그 칼이 지금 조 후보자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까지 마저 보죠. 그런데 이해찬 대표가 검찰총장을 비난했는데, 아침에.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들어보겠습니다.

<녹취/문재인 대통령> 반칙과 특권, 이런 것은 정말로 용납하지 않는, 그래서 정의가 바로 서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우리 청와대든 또는 뭐 정부든 또는 집권 여당이든 만에 하나 권력형 비리가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엄정한 그런 자세로 임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김원장 정부든 또는 집권 여당이든 만에 하나 권력형 비리가 있다면 정말 엄정한 자세로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 했는데 이해찬 대표가 아침에 검찰에게..

▶표창원 이해찬 대표 말씀을..

▷김원장 서운한 내색을 합니다.

▶표창원 잘 보세요. 그걸 압수수색을 했다고 하는 것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고요. 언론에만 공개하고 망신 주기식으로 그 장면을 보도되도록 하면서 실제로 그 규칙에는 나와 있거든요? 중요한 인물에 대한 강제 행위에는 보고를 해야 한다. 다만 사전이냐, 사후냐, 이건 없을 뿐이죠.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강하게 말씀하신 것이고..

▶김영우 아니, 이거 보고를 당에 합니까?

▶표창원 제가 말씀을 좀 드릴게요. 그리고 이제까지 과연 그러한 권력형 비리 부패,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단호하게 한 정권은 없었습니다. 이번 경우만이 아니고요. 전병헌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수사가 이루어졌고 바로 그만뒀고 구속됐고 처벌 받고 이런 와중이고요. 아시겠지만 대선 후보로 알려졌던 분들도 줄줄이 자신들의 혐의에 대해서 계속 수사 받고 처벌 받고 있어요. 이런 부분들은 일관되게 일맥상통하고 꼭 윤석열 총장이어서가 아니라 현재 문재인 정권의 기조입니다. 그건 뭐 변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요.

▶김영우 지금 국민들께서 크게 분노하는 그 이유는요. 방금 전에 대통령께서 직접 얘기했지만 반칙과 특권, 이거 안 된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 문재인 정권의 취지 아닙니까? 국정 철학의 기본 정신으로 여러 차례 이야기했고 그 맨 또 앞에 선봉에 섰던 사람이 조국 수석이에요, 조국 후보자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화가 나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우리가 아까 전에 얘기했습니다만 이 조국 후보자는 엄청나게 많은 글, 또 페북에 글을 써가지고 여태까지 정말 공정과 정의, 또 젊은이들의 분노, 좌절에 대해서 엄청나게 이야기를 많이 했기 때문에 말하는 거하고 행동한 거하고, 살아온 거하고 너무 다르기 때문에 지금 분노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저는 또 지금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거 나라를 어지럽히는 행위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지금 언론에는 알리고 당에는 알리지 않아서 지금 나라가 어지럽혀졌습니까? 완전히 조국 수석이 나라를 어지럽힌 거예요.

▷김원장 이런 건 어떻게 보세요?

▶김영우 완전히 본말이 전도됐고..

▷김원장 오늘 민주당에서는, 의원님, 이런 건 어떻게 보세요? 아까 저.. 표 의원님도 잠깐 언급하신 것 같은데, 백혜련 의원인가? 문재인 정부니까 이게 살아 있는 권력에게 칼을 들이미는 게 가능하다. 지난 정부, 지난 정부 보면 왜.. 검찰총장이 이렇게 나오니까 뭐 혼외자식도 뒤져보고 그랬잖아요.

▶표창원 그래서 탄핵을 당한 거죠.

▶김영우 아니, 제가, 저한테.. 네, 저한테 질문했으니까 제가 답변하겠습니다. 아전인수죠. 아전인수고, 모르겠습니다. 저는 최초에 윤석열 총장, 총장 임용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사실 굉장히 이 자리에 나와서도 굉장히 반대를 했죠. 다만 뭐 지금 이제 본인도 과거에 한 말이 있지 않습니까? 사람이 아니라 조직에 충성하겠다고 했는데 그 조직이 정말 대한민국이길 바랍니다, 문재인 정권이 아니라. 그래서 윤석열 총장이 어쨌거나 검찰 지휘를 하면서 지금 압수수색을 들어갔는데 이것을 우리도 이제 철저하게 지켜볼 겁니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관례에 없는 일이고.. 그러면 관례적으로는 여당한테 항상 총장이 모든 걸 다 보고하고 압수수색 합니까? 그게 관례라고 한다면 그건 정말 잘못된 것이다. 이것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것입니다.

▶표창원 또다시..

▶김영우 이 전철을.. 전철을 밟으면 안 되고.

▶표창원 또다시 허위 가짜 뉴스를 유포하고 계세요.

▶김영우 국민들이..

▷김원장 마저 듣고요.

▶김영우 마저 들어주세요. 국민들이 지켜보고 계세요. 그래서 아무리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후보입니다만 또 그 가족들이 연루돼 있는 의혹입니다만 이것에 대해서는 검찰이 정말 한 번 보겠습니다. 칼을 뺐으면 잘라야죠.

▶표창원 당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말이 단 한 줄이라도 있나요?

▶김영우 여기 있습니다. 연례..

▷김원장 이해찬 대표의 이야기하시는 거죠?

▶표창원 이 규칙상에 법무부와 청와대에 보고하도록 돼 있습니다.

▶김영우 관계 기관에는 전혀 협의를 안 하는 그런 전례 없는 행위.

▷김원장 이해찬 대표는..

▶표창원 그 관계 기관이 바로 법무부와 청와대예요. 당하고는 상관이 없어요. 그런데 그걸 당이라는 말씀을 사용하심으로써 살짝 틀어서 왜곡하시는 거예요.

▷김원장 알겠습니다. 그건 해명이 된 것 같습니다.

▶표창원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그렇게 하시면 안 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현재 우리가 어느, 전 정권의 전례에도 없이 어떤 누구든지 간에 의혹 제기되면 전혀 예외 없이 수사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켜봐주실 필요가 있고요. 더군다나 수사는 수사고..

▶김영우 지켜봅니다.

▶표창원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는 인사청문회잖아요. 그러면 청문회는 청문회대로 가고 국회에서 역할을 제대로 해야 됩니다. 그런데 국회의 역할은 하지 않으면서 수사를 하라고 해놓고 수사를 하니까 또 그걸 빌미로 잡아서 청문회 하지 않겠다? 그건 말이 안 되는 것이죠.

▶김영우 청문회 안 한다는 결론을 아직 아무도 내린 적이 없는데요?

▶표창원 그러니까 하지.. 결론을 내리시면 안 되고요.

▶김영우 고민, 나경원 대표가 고민된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표창원 네, 제가 말씀 드리잖아요. 일단은 나경원..

▷김원장 아마 할 것 같아요, 아마.

▶표창원 나경원 원내대표와 황교안 대표는 그 안을 가지고 왔죠. 그래서 의총에서 내놓으신 거고 그래서 보도도 다 됐었고요. 저도 그 보도를 접했고. 저 큰 문제는 뭐냐 하면 현재 나경원 원내대표께서도 똑같잖아요. 이제까지 자신의 자녀 입학 문제, 뉴스타파에서 보도하니까 그 보도 못 하게 하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시고,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자신을 친일파라고 한 줄 쓴 네티즌을, 지금 170명입니다. 170명들을 찾아내가지고 지금 고소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김영우 조국 후보자의 말씀을 하시자고요.

▶표창원 아니, 마찬가지입니다.

▶김영우 물타기 하지 마시고.

▶표창원 우리가 같은, 뭐 법무부 장관과 국회의원이 다릅니까? 그리고 법사위에 계신 분들 마찬가지고요. 어쨌든 남에 대해서 비판하는 거 좋습니다. 하지만 하려면 같이하자는 거예요. 그래서 자신도 법 절차를 지키고 그러면서 상대방 문제를 제기하자는 거고요.

▷김원장 알겠습니다.

▶표창원 특히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된 것은 아직 없어요.

▷김원장 알겠습니다. 너무 길어집니다.

▶표창원 거의 대부분 가족에 대한 것이고요.

▷김원장 표 의원님, 죄송합니다. 너무 길어지시니까, 두 분 말씀이.

▶김영우 조국..

▷김원장 조국 후보자의 입장 듣고 김 의원님 의견 듣겠습니다. 네, 말씀이 끊어지지 않네요. 오늘 조국 후보자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그 조윤선 장관 관련된 과거의 언급에 대해서도 질문을 했는데, 들어보겠습니다.

<녹취/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영장 발부되고 강제 수사도 시작됐는데 아직도 모든 의혹에 관해서 적법하다는 입장이신지 궁금합니다) 검찰 수사를 통해서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고요. 또 인사청문회 통해서 제가 드릴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문회에서 검찰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변하기 어렵다는 말로 의혹 해소가 어려울 거란 우려가 있습니다) 제가 말 할은 제가 다 드릴 것이고요. 또 그 후에 나와서 출석해서 말씀하신 분들은 그분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건 왈가왈부할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로서는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충실히 소명하겠습니다. (야당에서는 청문회 증인으로 가족을 부르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회가 결정할 사안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모펀드 관련자들이 해외에 나간 건 알고 계셨나요?) 모르고 있습니다. (연락 주고받으시나요?) (과거 장관이 수사 받을 때는 내려오지 않고 수사 받는 것에 대해서 부적절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원장 여기까지 듣고요. 김 의원님 말씀 듣고 제 질문 드릴게요.

▶김영우 그러니까 제가 이 자리에서도 이제 한두 차례 정도 이야기를 한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조국 수석에 대해서는 아마 그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할 것이라는 얘기를 제가 한 번 했던 기억이 좀 있고요. 그다음에 야당이 아마 이것을 막기에는 굉장히 역부족이 아니겠느냐. 왜냐하면 지금 여권에서는 조국 수석을 대권 주자, 가장 강력한 대권 주자의 한 사람으로 여기기 때문에 아마 법무부 장관을 임용하지 않겠느냐, 이런 엇비슷한 얘기를 제가 드린 적이 있는데 그 예측대로 지금 가고 있습니다. 가고 있습니다. 국민의 정서, 국민의 감정, 국민의 어떤 그런 좌절감, 이런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다음에 지금 여당에서는 이 온 국민이 분노케 만든 조국 후보자를 감싸기에 지금 바빠요. 저는 그게 신기해요. 그래도 저희 때는 이게 이 정도 되면, 이 정도 되면이 아니죠. 이 정도 된 적도 없습니다, 저희가 여당일 때도. 그랬을 때 장관 후보로 지명을 하거나 국무총리로 지명을 하면 과거에 김태호 국무총리 지명자는 정말 사진 한 장하고 단 하나의 거짓말 때문에 낙마까지 됐어요. 우리 내부에서도 임용을 반대하고. 그런데 조국 수석이 이렇게 많은 의혹이 정말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도 감싸는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김원장 자, 시간이 한 1, 2분밖에 남지 않아서요.

▶표창원 자, 우선은 조국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미 김영우 의원님도 살짝 말씀하셨지만 지명되기 전부터 반대를 분명히 하셨어요, 자유한국당이. 그리고 총공세를 예고하셨고 지금 총공세 중입니다. 그중에 사실 관계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이 있고 확인돼 가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혹에 대해서 후보자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고 도의적으로는 문제가 있지만 사실 본인이 알 수 없었던 부분도 있어요. 가족 관련된 것들도 있고요. 다 정리가 돼서 나중에 좀 판단할 수 있게 절차와 기회를 달라는 것인데 그걸 계속 막고 계시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김태호 후보자건 이완구 후보자건 총리는 국회의 인준을 받아야 합니다. 인준을 받지 못할 만한 사안에서는 자진사퇴 하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 좋은 것이죠. 그리고 더더군다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만큼은 지금 과거 황교안 후보자 같은 경우 이것보다 더 심각해요.

▶김영우 또 황교안 대표 말씀하시네요.

▶표창원 아니, 그럴 수밖에 없잖아요.

▷김원장 자,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표창원 황교안 후보자가 가지고 있었던 의문은 뭐냐 하면 전관예우와 대형 로펌와의 관계와 그래서 이후에 직무에 관련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 부분이 되셨을 경우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실제로 드러났잖아요. 검찰총장 쫓겨났죠. 거기다 일본과의..

▶김영우 황교안 대표는 이미 법무부 장관을 역임을 했어요.

▶표창원 말씀 드릴게요.

▷김원장 자,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표창원 일본과의 지금.. 지금 우리나라가 고통을 겪고 있는 강제징용 재판,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 장관이기 때문에 그러한 김앤장이나 대형 로펌과 일본과의 관계나 이런 것들이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조국 후보자는 그러한 법조계 카르텔과 관계가 없어요. 기존에 연결되어 있는 강한 기득권과 관련이 없단 말입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표창원 이 부분 때문에 저희가 상당히 강하게 뭔가 지켜주고자 하는 그런 의욕이 있는 거죠.

▷김원장 마지막으로 저희가 준비한 화면 하나만 볼까요? 어제 보셨겠지만, 어제 네이버나 다음 포털에서 양쪽 진영의 지지자분들인 것 같아요. 서로 검색어를 많이 칠수록 올라가거든요. 그런데 이건 네이버 거네요. 결국 조국 힘내세요가 조국 사퇴하세요 위에 있습니다. 여론이 중요한데, 여론이 그래서 청문회를 하느냐, 안 하느냐, 하든 안 하든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것이냐, 모든 게 여론이 좌우할 텐데, 임명하고 나서도요. 일단 저거 어떻게 보셨어요?

▶김영우 지금 제가..

▷김원장 조국 힘내세요가 약간 높아요.

▶김영우 그거는 이제 여러 가지 온라인상으로 또 이런 걸 활발히 하는 주로 이제 젊은층들이 많죠. 사실은 따져보면.. 소위 문빠라고 해야 하나요?

▷김원장 네이버는 일반적으로 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분들이 또 많은..

▶김영우 아, 보수도 하지만, 하지만 이렇게 적극적으로 표현을 아직은 어르신들은 많이 안 해요. 우리 지역에도 제가 늘 이제 주말이면 경로당 많이 다닙니다만 이 조국 후보자의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또 학부모들도 그렇고요.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정말 분노하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조국 힘내세요. 그러니까 우리는 지금 여러 가지 어떤 법이라든지 도덕이나 윤리마저도 진영의 논리 속에 갇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요즘 보세요. 공지영 작가라든지 이외수 작가, 이런 사람들은..

▷김원장 알겠습니다. 짧게..

▶김영우 조국 후보자를 엄청나게 감싸고 있지 않습니까? 자기들은 뭐 자기 진영에서 잘못한 거는 잘못한 아닌 거로 생각이 되는 거예요.

▷김원장 저런 결론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진영에 의한 결론 같다?

▶김영우 잘못된 거죠, 잘못된 거죠.

▶표창원 일단은 ▶김영우 의원님이 사용하신 그 용어는 사과를 하셔야 될 필요가 있고요. 특정 집단에 대한 비하 용어입니다. 그리고..

▶김영우 아, 뭐 문빠 말씀이십니까?

▶표창원 네, 맞습니다.

▶김영우 나올 때마다 제가 하나씩 사과를 하게 되네요.

▶표창원 아니요. 그런데 그거는 정말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그 특정에게..

▷김원장 자, 정정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표창원 상처가 되니까요.

▷김원장 자, 마무리해야 합니다.

▶표창원 저희는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요. 왜 우리가 진보 개혁을 주장하면서 삶은 기득권 삶이냐. 당연히 고통스럽고 아프죠. 하지만 그걸 조국 후보자는 자신이 그렇다고 드러냈었어요. 나는 강남 좌파인데 고쳐나가고 싶다. 그런데 내 자식이나 내 삶을 고치는 건 어렵다. 이 부분에 대한 걸 좀 호소를 드리고요. 국민께 여론 호도(?)를 위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표창원 호전을 위해서.

▷김원장 어제 실검 이거 표 의원님.. 직접 안 하셨어요?

▶표창원 저는 안 합니다.

▷김원장 안 하셨어요?

▶김영우 저도 안 합니다.

▷김원장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 민주당 표창원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표창원 고맙습니다.

▶김영우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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