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주당, 사실상 수사 방해·검찰 압박”

입력 2019.08.28 (16:20) 수정 2019.08.28 (16: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압수수색을 "전례없는 행위"로 "나라 어지럽힌다"고 공개 비판한 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사실상의 수사 방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당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오늘(28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수사 지휘자의 책임까지 거론하는 등 사실상의 수사 방해와 검찰 압박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지금 이 나라를 어지럽히는 것은 이미 국민의 심판을 받은 조국 후보자를 밀어붙이면서 국민을 버리고 위선 가득한 범죄 혐의자를 고집하며 끝까지 국민과 맞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에 부화뇌동하며 조 후보자를 비호하는 민주당"이라면서,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따라 조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야 하며, 조 후보자도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상기 법무장관은 수사 대상자인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파견된 현직 검사 및 법무부 직원을 전원 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당 “민주당, 사실상 수사 방해·검찰 압박”
    • 입력 2019-08-28 16:20:17
    • 수정2019-08-28 16:58:32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압수수색을 "전례없는 행위"로 "나라 어지럽힌다"고 공개 비판한 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사실상의 수사 방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당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오늘(28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수사 지휘자의 책임까지 거론하는 등 사실상의 수사 방해와 검찰 압박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지금 이 나라를 어지럽히는 것은 이미 국민의 심판을 받은 조국 후보자를 밀어붙이면서 국민을 버리고 위선 가득한 범죄 혐의자를 고집하며 끝까지 국민과 맞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에 부화뇌동하며 조 후보자를 비호하는 민주당"이라면서,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따라 조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야 하며, 조 후보자도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상기 법무장관은 수사 대상자인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파견된 현직 검사 및 법무부 직원을 전원 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