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개혁 2.0’ 추진점검…부대개편· 경계보강 논의

입력 2019.08.28 (16:48) 수정 2019.08.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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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28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정경두 장관 주관으로 국방개혁 2.0 추진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박재민 차관을 비롯해 국방부 실·국장과 각 군 참모차장 등 군 주요직위자가 참석해, 국방개혁 2.0의 42개 과제별 추진경과를 평가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회의에서 부대 개편 진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검토했습. 제2지상작전사령부 예하 국지 방공 부대 편성을 최적화하고 경계부대 편성을 보강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육군 부대 개편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하고 예산 편성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등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군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간 인력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국방부 직할 부대 개편안을 2020년도 부대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6월 북한 소형목선의 삼척항 입항 이후 경계작전체계 보강 차원에서 진행된 해안·해상 감시 현장 확인 결과도 공유됐습니다.

정경두 장관은 "국민들께서 국방개혁에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법령 제·개정 등을 통해 국방개혁 2.0의 추동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추진을 점검하고 독려하는 의미에서 매달 장관 또는 차관 주관으로 점검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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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두, ‘국방개혁 2.0’ 추진점검…부대개편· 경계보강 논의
    • 입력 2019-08-28 16:48:48
    • 수정2019-08-28 16:51:03
    정치
국방부는 오늘(28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정경두 장관 주관으로 국방개혁 2.0 추진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박재민 차관을 비롯해 국방부 실·국장과 각 군 참모차장 등 군 주요직위자가 참석해, 국방개혁 2.0의 42개 과제별 추진경과를 평가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회의에서 부대 개편 진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검토했습. 제2지상작전사령부 예하 국지 방공 부대 편성을 최적화하고 경계부대 편성을 보강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육군 부대 개편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하고 예산 편성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등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군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간 인력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국방부 직할 부대 개편안을 2020년도 부대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6월 북한 소형목선의 삼척항 입항 이후 경계작전체계 보강 차원에서 진행된 해안·해상 감시 현장 확인 결과도 공유됐습니다.

정경두 장관은 "국민들께서 국방개혁에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법령 제·개정 등을 통해 국방개혁 2.0의 추동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추진을 점검하고 독려하는 의미에서 매달 장관 또는 차관 주관으로 점검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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