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 메달, 전범기 연상에 장애인체육회 항의

입력 2019.08.28 (21:55) 수정 2019.08.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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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 패럴림픽 메달이 전범기를 연상시킨다는 논란과 관련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메달 교체를 요구하며 공식 항의하기로 했습니다.

도쿄 패럴림픽 조직위가 전통 부채 형상이라며 공개한 메달인데요,

방사형으로 뻗은 모양이 전범기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메달 디자인 교체를 공식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장애인체육회 측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IPC와 도쿄패럴림픽 조직위에 항의 공문을 보내고 다음달 10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선수단장 세미나에서도 이같은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체대, 전명규 교수 ‘파면 중징계’ 확정

빙상계 전횡 의혹을 받고 있는 전명규 교수의 파면 징계가 확정됐습니다.

한국체육대학교 안용규 총장은 지난주 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전명규 교수에 대한 파면 징계안을 결재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수직을 잃은 전명규 교수는 징계 무효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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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8 21: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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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 패럴림픽 메달이 전범기를 연상시킨다는 논란과 관련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메달 교체를 요구하며 공식 항의하기로 했습니다.

도쿄 패럴림픽 조직위가 전통 부채 형상이라며 공개한 메달인데요,

방사형으로 뻗은 모양이 전범기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메달 디자인 교체를 공식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장애인체육회 측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IPC와 도쿄패럴림픽 조직위에 항의 공문을 보내고 다음달 10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선수단장 세미나에서도 이같은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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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교수직을 잃은 전명규 교수는 징계 무효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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