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 폭행 혐의 20대 입건…“손목만 잡아”

입력 2019.08.28 (22:18) 수정 2019.08.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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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가 사는 곳을 찾아가 폭행을 한 20대가 입건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정오쯤 B 씨가 머무르고 있는 서울 구로구 오피스텔에 침입해 B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이사 용달업체와 배달앱 등을 통해 전 여자친구인 B 씨의 주거지를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B 씨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 씨는 "화해하기 위해 찾아간 건 맞지만 손목만 잡았을 뿐 때리진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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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진 여자친구 폭행 혐의 20대 입건…“손목만 잡아”
    • 입력 2019-08-28 22:18:36
    • 수정2019-08-29 08:21:14
    사회
헤어진 여자친구가 사는 곳을 찾아가 폭행을 한 20대가 입건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정오쯤 B 씨가 머무르고 있는 서울 구로구 오피스텔에 침입해 B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이사 용달업체와 배달앱 등을 통해 전 여자친구인 B 씨의 주거지를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B 씨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 씨는 "화해하기 위해 찾아간 건 맞지만 손목만 잡았을 뿐 때리진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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